밀푀유나베

2019. 5. 11. 08:53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 만들어 먹은 후기는 밀푀유나베 입니다!

이걸 요리라고 해야되나 싶기도 한데,

재료와 소스만 구입하고, 셋팅은 직접 했으니 반정도는 요리다 싶네요 ㅋㅋ.

 

아마도 요리 재료 준비가 5할, 셋팅이 4할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식 요리로, 밀푀유는 프랑스어로 천겹의 입사귀라는 의미이고,

나베는 냄비요리를 의미합니다.

 

배추들 사이에 고기를 넣어 예쁘게 둘러싼 전골이라고 보시면 되죠.

일종의 배추국 ㅋ

 

배추속에 고기, 다음엔 배추 이런식으로 겹겹히 쌓는데, 이게 참 귀찮아요;;

하지만 귀찬음을 이겨낸다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밀푀유나베가 완성됩니다!

(밀피유 나베라고도 많이 불리워용. 까페 가면 밀피유라는 이름붙은 케익들도 꽤 있습니다. 겹겹히 쌓은 케익!)

 

시원한 배추국물에 고기 육수는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요리!! 한번 만나보시죠~

 

제가 구입한 제품은 요렇게 재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
아래쪽에는 청경채를 깔아주고~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쌓아줍시다!
고기는 얇고 넓게!
쌓아올린 배추들은 자른후에 차곡차곡 동그랗게 둘러줍니다.
가운데에는 각종 버섯들을 셋팅!! 모양은 참 그럴싸하쥬?!
그리고 가열!!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배추와 청경채에서 물은 빠져나오니, 육수 양조절은 조심조심!
완성된 모습!. 처음 끓이기 저너 모스브이 더 이쁘긴한데, 후후

완성되면 고기나 배추잎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국물도 시원시원해서 한끼로는 최고죠 ㅋ.

 

남으면,

다음에 먹을때 얅게 썬 차돌박이(소고기)를 따로 구매해 같이 먹어도 딱이에요.

 

요런거 와이프한테 해주시면 사랑받으실껍니다!!

비쥬얼 괜찮은 추천요리에요~.

 

재료만 인터넷에 검색하면 되겠죠! (요즘 이런거 명일 오전 배송으로 참 잘되어 있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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