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봉마르켓 (Bon Mercat) - 칠리크랩 / 치즈랍스타 / 랍스타 파스타 등

이번 후기는 수원 광교에 위치한 봉마르켓 (Bon Mercat) 이라는 랍스타 해물 전문점 입니다.

회식겸 들려본 곳인데... 아마 수원에서 근 2년간 가장 맛나게 먹은 곳이었네요 후후.

 

좀 비싸고, 양은 작지만 여러명이서 골고루 메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랍스타 먹을 일이 전무한 저에게는 꿈같은 맛!!! 캬하하

아무튼 공짜로 비싼거 배부르게 먹으니 행복할뿐!!

 

여러 메뉴중에서,

칠리크랩 (다른분 후기를 보니, 비쥬얼이 좀 괜찮아보였음)

치즈랍스타 (랍스타 전문점이다보니...)

랍스타 파스타 (은근 괜찮아 보여서...)

랑 새우볶음밥에 꽃빵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광교중앙역 옆 아비뉴프랑내 1층에 위치합니다~

입구에 랍스타 크랩이 잔뜩! 그리고 요런 요리 샘플도 있습니다.

랍스타 자를 준비 두둥!!

왼쪽은 진저에일 오리지널

전 에딩거 한잔~!

메뉴판은 원본 크기로!! 특이한건 다 달러 기준으로 계산!! 메뉴가격대는 거의 통일인데, 기본 3만 5천원 보시면 됩니당

이게 꽃빵! 살짝 튀긴건데 진짜 맛있음!! 뜬금없지만 먹어본 꽃방중에 여기가 가장 맛있었음. 더 나아가서 에피타이져 빵으로 역대급임!

요게 랍스타 파스타. 랍스타가 애매하게 들어가서 실망하실 수도;;; 동일 가격대비 체감 성능이 쫌 그렇긴 함.;

그래도 나름 통통알 살들만!

요렇게 해물 하나씩 선점하면 행~보옥!

요건 치즈 랍스타!! 감자튀김이 잔뜩이라 은근 배부름

캬아~! 치즈가 쫘아악!

랍스타는 꼬리도 꼬리지만 집게가 진국임! 집게 살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아하하~!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

요건 칠리크랩! 비쥬얼은 꽤나 그럴싸

크랩의 아름다운 자태... 적당히 베베 꼬은것 같은데;;

근데 크랩이 은근 먹을 것 없음. 몸통살이 거의 없어서 매우 실망. 이것도 집게랑 다리가 그나마 먹을만 하더라구요. 몸통은 두툼하니 살이 있어보이는데 막상 씹으면 별로임;; 제가 말하는건 아가미 쪽 살!!

으어어 내장까지 잘 섞여 있고, 꼬리 존맛탱

크랩도 집게 살이 아주 예술!! 껍질쪽에도 먹을게 조금 있긴해요!!

요건 새우볶음밥인데, 딱히 특징은 없음. 가격이 10달라라는게 특징 ㅋㅋ 

좀 덜어와서 선점한 크랩 집게발과 호로록!

이미 배는 부를대로 불렀으나, 마지막 마무리는 고오급 아이스크림!!

완전 맛나게 골고루 포식했네요.

2명정도 오면... 조금 주문하기 애매하고, 가격대비 양에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꺼라 생각

(아니나 다를까, 카카오 지도 리뷰들을 보면 ㄷㄷㄷ)

 

하지만 여러명이서 골고루 시켜서 맛보면 양도 괜찮고 맛나더라는 후기!!

 

아비뉴프랑 은근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