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아웃백 - 토마호크 스테이크

2019. 9. 5. 16:10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수원역 아웃백에서 먹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입니다.

예전부터 아웃백 회식때, 탐만 내던 메뉴였는데,

이번 기념일때 따로 와서 도전해봤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역시 가격은 대략 10만원 잡고 오시면 2명이서 먹을 수 있습니다~! ㅋ

블랙앵거스의 상위1%의 부위라고 합니다. 설명을 보면 특별 말든소금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비싼만큼 확실히 맛있고, 인상깊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재감수성을 발휘하면 게타로보의 토마호크 부메랑이 생각나긴하지만....

 

100g에 18,000원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대략 1인분 적에 300g이라고 치면.... 2명이면 108,000원에 600g

원하는 g으로 딱 먹을 수는 없고, 점원에게 물어보면 현재 매장에서 가능한 g수로 알려줍니다.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데, 작은 싸이즈는 없을 수도 있더라구요. (이건 매장 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토마호크 스테이트 홍보 문구~! 자세히 보면, 스프랑 시저샐러드, 그릴드 아스파라거스등을 준다고 써있네요. 
아웃백 간판! 식전 빵!!
양송이 스프와 비프칠리 스프! 요거 다 따로 시킨게 아니라 토마호크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 것입니당~
클래식 시저 샐러드인데, 이게 좀 맛있습니다. 샐러드 신선하고 크림이 존맛탱! 아삭아삭함!
요게 그릴드 아스파라거스와 미니 양배추 구운 통 고구마와 슬라이스 감자..... 솔직한 메뉴 이름 ㅋㅋ
이것도 사이드로 맛있음!!
그리고 드디어 나온 토마호크 스테이크! 큰 불판과 함께 매장 직원이 나와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하고 잘라주십니다!!
으어! 모양은 진짜 토마호크 부메랑 느낌 ㅎㅎ
사진좀 찍는다하면 알아서 포토타임 줍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쓱쓱싹싹 잘라주시죠 ㅎㅎ
그럴싸 하쥬?! 얼마 안되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2명이서 먹기에 꽤 큰겁니다.!
미디움이었는데, 고기 상태는 너무 마음에 듬!!
캬아.... 이건 이후로도 아직까지 못먹어봤네요. 윽 또 먹고 싶다... (누가 사준다면...)
으아, 너뭄 아름다워 보여서 한컷!!
저게 그 설명 많던 말든소금. 영국의 말든지방에서 생산한.... 어쩌구 저쩌구. 저 빨간색도 직원이 친절하게 다 설명해 줬는데, 아무리 떠올려도 기억이 안나는.... 그래서 찾아봤더니 페루산 고추라고 합니다!! 분명히 설명듣고 음미하면서 먹은 기억은 났는데... ㅋㅋ
여윽시 고기는 소금에 찍어먹어야 제맛!!
요런 양념도 찍어먹어보고~
요것도 찍어봤습니다만.... 여윽시 배우신분들은 소금인듯.
갈비대 끝자락에 걸린 녀석들은 직원에게 말하면 다시 먹기좋게 잘라주네요. 친~절
그리고 마지막은 디저트~ 치즈 케익. 원래 생일축하 깃발을 꽂으려고 산건데... 이게 아니었음.
그래서 다시 주문. 요게 제가 생각했던 케익이었네요. ㅠ.ㅜ 이게 아웃백의 꽃?!! 이라고 봐도 됨. 후식의 절정 풀네임은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언더.... (헥헥) 부라우니에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이 쫘악~!

 

가격대는 조금 비쌌지만, 같이 나온 사이드를 생각하면 괜찮기도 하고 그러네요.

뭐니뭐니해도 비쥬얼 쩔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언제 갈 수 있을라나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