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35년전통 갈비집 대호정 에서 먹는 갈비탕 ㅎ

2019. 11. 26. 17:5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후기는 금천구 시흥사거리에 있는 갈비집인 대호정 후기입니다.

요 동네에 점심에 들린적이 있는데, 끼니를 버티기 위해서 한번 들린 곳입니다.

 

상당히 예전부터 지나다니긴 했었는데, 매번 궁금해 하다가 이번 첫 방문!

가게 입구 사진을 보면 35년 전통이라고 써있는데, 자칭이라 사실인지는 모름;;

10년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서;;; 뭐 사실이겠지 하는 마음에 매우 궁금했던 곳이었네요 ㅋ

 

돼지갈비도 팔고 삼계탕에 갈비탕까지!!

 

위치는 요렇게 시흥사거리에서 시장쪽으로 내려오면 길목에 있습니다~

자, 사진으로 바로 보시죠~

 

메뉴들!! 참고로 여기 점심에  식사류 말고 고기류도 있는데, 불고기 엄청 많이 드시더라구요. 2명이상은 모두 불고기류 드시는데 엄청 잘 나오더라구요. 옛날식 불고기와 버섯생불고기 2가지가 있던데, 다 만원 이내라 부담없는 듯!
하지만 전 혼자라 갈비탕 한그릇 주문!
갈비 갯수는 대라고 하기도 애매. 4조각 정도긴하지만, 뭐 8,000원의 가격이니 감안하고 먹음. 
여기 갈비탕보다 반찬이 더 맛있어서, 밥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ㅋ 김치랑 열무김치 깍두기 진짜 다 맛있습니다!!
요정도 크기. 이때 에피소드는..... 갈비탕의 갈비가 덜 녹아나와서.... 뼈가 차가운 ㄷㄷㄷ. 갈비만 얼린거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 사람들이 좀 있고, 주방인원이 별로 없는 점심이라 그런지 다 못끓이신듯. 컴플레인 걸려다가... 뭐 8,000원짜리 갈비탕에 뭐하기도 그렇고 그냥 계산하고 가다가 아주머니에게 만 살짝 말씀드리고 갔네요 ㅎ
국물은 무난무난.

아무래도 갈비탕보다는 불고기가 훨씬 가성비 포함해서 좋아보이네요.

언젠가 들려서 친구랑 둘이 소주한잔 해야겠습니다. ㅋ~

 

평일 낮인데, 할아버지들이나 가족들 와서 대부분 불고기 드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