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너무나도 유명한 곱창 맛집! 당산옛날곱창~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당산의 유명한 곱창집인 당산옛날곱창 입니다.

저는 이미 지인들과 서너번 왔었는데, 이번에 와이프와 함께 들려봤네요.

 

그런데 왠일! 기존에는 당산역 3번출구에서 내려와 쪼르르 내려오면 사람들 줄서있던게 보였는데, 없어졌더라구요.

당황해서 지도보고 검색하니 다행히 해당 블록 안쪽 골목에 위치를 바꿨네요.

 

기존 가게에 비해서 훨씬(2배이상) 넓어져서 편해지긴했는데, 그래도 자리자체는 아직 촘촘함.

대기는 예전에 비하면 동일 시간대 훨씬 줄었네요. (아무래도 가게가 2배이상 커졌으니 말이죠 ㅎ)

뭐, 그래도 나올때는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아 참고로 요기말고 당산원조곱창이란 곳도 있습니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는데, 다른분들 후기 보니 가격은 이곳 당산옛날곱창과 동일하더라구요.

차이점은 이곳은 미리 조리 다해서 나오는데, 당산원조곱창은 불 위에서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비쥬얼적인 요소가 좀 있어서 가볼 예정 ㅋㅋ

아래는 가게 이전하기 전의 후기!!

 

[당산] 당산 옛날곱창 - 모듬곱창

 

기존 위치랑 크게 차이 없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요동네 은근 주차할곳이 많아보여서;;; 후후.

하지만 지하철 타고 오시길! 소주한잔에 곱창정도는 먹어야 하자나용~

 

이전한 곳 가게 입구및 간판입니다. 요 뒤쪽도 은근 술집 많아요~!

메뉴판. 여기도 정신없이 시키다보면 가격이 장난 아니게 올라가니 주위 ㅋㅋ 차라리 4~5이서 먹을때는 어느정도 얼추 맞는 것 같은데, 2명이서 먹을때 체감가가 확 올라감 ㅎㅎ. 아니면 술을 많이 마셔서...... 후회는 다음날 아침에 하는 방법도....

기본 찬 셋팅! 저기 가운데 국이 엄청 맵고 시원합니다. (청량고추 많이 넣음 ㅋ)

천엽! 배고파서 먼저 먹음;; 조리해서 나와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ㅋ

기다리다보니 요렇게 세트가 나왔네요. 어찌보면 2인이데 양은 별로인 것 같기도..... 그래도 먹다보면 배부름! 모듬이라 대창,막창,곱창,염통 골고루 들었습니다.

참기름에 대창도 찍어먹어보고~ 

타지 않도록 부추들 위에 올려놓고 보니 양이 제법된. 기름에 쩔은 부추가 나중에 은근 맛있습니다. ㅋ

염통도 간장에 찍어서 한입!

맥주를 빼놓을 순 없죠~!

마무리는 볶음밥 1인분입니다. ㅎㅎ 1인분 시켜도 계란 도우를 만들어주시는군요 굿!!

밥 1나로 마무리하면 딱~!. 느끼함도 조금 덜긴하지만 아직 멀었다!! 2차 ㄱㄱ

 

오랜만에 들려서 정말 맛나게 먹고 왔네요 ㅎㅎ.

이곳 명성은 아직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