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8. 14:30ㆍ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최근에 티비프로 [만남의 광장]에서 양세형님이 고구마 수플레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었죠.
그걸보고 와이프가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 만남의 광장에서 유명해진게 아니라 요 시기가 수플레가 좀 인기였다고 하네요. 달고나 커피처럼 집에서 엄청 빡씨게 머랭치는 요리들이 한창 인기였었죠 ㅎㅎ.
둘다 안먹어봐서리..... 제가 연휴에 집에서 만들어 주겠다고 하니, 그냥 사먹자고 합니다. ㅠ.ㅜ; ㅋ
아무튼 그래서 인터넷으로 쭈욱 검색하다가 이곳 라헬의 부엌이란 곳을 찾게되었네요~!
분위기 정말 이쁜 곳으로 데이트 하기 좋은 디저트 까페입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프렌차이즈더라구요.
위치가 너무 좋아서 조그마한 개인 디저트 까페인줄 알았네요 ㅎㅎ.
여러 곳들중에 광명 소하동 쪽이 조금 주차하기 편할 것 같아 왔습니다.~
일단 주차는 꽤 편합니다.
가게 앞쪽 갓길에 주차할만한 공간도 많고,
아예 건물 자체에 주차장도 3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라헬의 부엌 이용시)
아니면 요 동네에 공영주차장이 엄청 많아서 주차 걱정할일은 없네요~! 한적하고 교통도 진짜 편합니다 ㅎㅎ
가게 내부 분위기도 아기자기 / 분홍분홍 해서 젊은 여자아이들이 사진찍으러 오기도하고, 연인들도 많더라구요.
가족들도 있고, 저희같은 부부들도 많이 오시는 듯!
가게 앞쪽에는 조그마하게 야외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먹는게 진짜 맛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말할 필요도 없죠 ㅎㅎ
수플레는 처음이긴했지만, 넘나 맛있더라구요.
수플레 팬케이크인데, 딱 느낌이 일반 팬케이크인데 겁나게 보들보들, 말랑말랑 식감이 엄청납니다.
다양한 재료들과 찍어먹는데..... 아 비싸지만 맛있다.... 딱 이느낌이네요 ㅋ
언젠가는 집에서 해보고 후기를 남겨볼 예정 ㅋㅋ
디저트는 수플레 팬케이크, 케이크, 브런치가 있는데,
둘러보니 대부분 수플레 팬케이크 드시러 오신듯 하네요~
저희는 수플레 팬케이크 사쿠라사쿠라(16,000원)와 제주풋귤 ICE(6,800원)를 주문했습니다.
※ 사실 음료 2개는 좀 빡쎄서 ㅋㅋ
(우리가 연인이었으면 2개 시켰겠지만.....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진짜 데이트로 완전 추천.
너무 사람많은 동네도 아니라 적당하고, 요 라헬의부엌 광명점 위치도 건물 뒤쪽 한적한 곳이라 분위기 엄청 좋습니다.
수플레랑 차 2잔 시켜놓고 2~3시간 수다 떨다오면 완전 좋겠더라구요.
아니면 인스타용으로도 분홍분홍하니 아기자기 합니다.
그나저나 수플레 팬케이크가 완전 신세계였네요 ㅎㅎ.
저처럼 아직 안드셔보신분들에게 강추추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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