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0. 15:11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 요리는 예전부터 엄청 해보고 싶었던 진미채볶음 입니다~!
어렸을때 할머니꼐서 진짜 많이 해주시던 반찬인데, 제 기억에 너무 잘 남아 있더라구요.
요리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해봤습니다!
우연히 온라인 마켓들 구경하다가 진미오징어채 1+1으로 팔길래 바로 구매해봤네요~
(거기는... 요즘 코로나로 고생이더라구요;; 사 놓은 건 예전입니당 ㅎㅎ)
뭐 사실 엄청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건 아니고,
걍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가능한건지라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는데, 조리법이 은근 순서나 재료가 각각이더라구요 ㅋ.
뭐 워낙 간단한 요리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은근 레시피가 많아서 구경하다가 맘에 드는걸 따라해봤습니다!
※ 마무리는 백종원 행님 채널보다가 마요네즈 넣으면 좋다고 해서 넣어봤네요 하핫;
한봉지 사다가 만들어 놓으니 한 2주동안 맛나게 먹었네요.
180g짜리였는데, 남여 2명이서 주말마다 챙겨먹으니 한 2~3주 먹은듯 싶네요.
오래 두어도 좋은 장점때문에 천천히 밥이랑 맛나게 먹었네요!!
진짜 제가 만들어도 밥도둑 인정!!
맛 조절해가면서 만들다보니, 예전 할머님이 해주신 맛이 나서 완전 기뻤습니다. ㅎㅎ
간마늘은 넣을까말까 고민했는데,
고추장 사용하다보니 간마늘이 고추장의 찐한향을 살짝 중화시켜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고추장 잘 사용 안하는 편인데, 여기에는 사용해봤습니다~
요리재료
진미오징어채(대략 만원정도면 1+1으로 구매),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물, 식용유, 설탕, 물엿, 마요네즈, 간마늘
자, 그럼 만나보시죠~
요게 갓 만들어서 뜨거울때마다,
냉장고 들락날락 거리고 차가워지면서 진짜 훨씬 맛있어지더라구요.
이건 정말 신기 ㅋㅋ. (걍 개취일지도....)
암튼 밥도둑 반찬 정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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