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4. 15:3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나름 알게모르게 인지도가 쌓아진 브랜드인 이차돌!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방금 홈페이지가보니 300호점을 넘어섰다고!!,)
대략 차돌박이 150g에 7,900원이라는 저렴한(?) 적당한 가격에 많이 가더라구요.
저는 다른분들 후기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ㅎㅎ
일단 가격대도 적당하고 차돌박이랑 소주랑 땡길때 정말 괜찮더라구요.
차돌삼겹(5,900원)이라고 삼겹살을 차돌박이처럼 얇게 썬건데, 요것도 은근히 술안주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이차돌이란 메뉴가 있었는데,
차돌박이 반 / 차돌삼겹 반인 메뉴더라구요. ㄷㄷㄷ
그래서 가게 이름이 이차돌인가 싶었는데, 이차돌 예전 리뷰 보니까 메뉴에 이차돌 메뉴가 없는걸 보니 그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 찾아보니, 이차돌이 영어로 LEECHADOL인걸보고 생각해보니, 혹시 사장님 성이 [이]씨가 아닐까 싶어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차돌 홈페이지에서 주식회사와 대표이사 명을 보니... [이억불] 님입니다.
뭔가 돈을 엄청 버실 것 같은 어마어마한 성함이시군요!!
여담으로 예전 동네에 일차돌이라고 있었는데,
이차돌 홈페이지 가보니 이차돌 짝퉁이라 소송 진행중이라고;;;
아무튼 저는 꽤 만족스럽게 먹은 곳이고, 가성비도 굳!
차돌박이라서 그런지 기름기 많아 많이는 못먹겠고, 의외로 순환도 잘빠지더라구요.
차돌박이에 맥주 + 여러가지 싸이드와 함께하는 차돌박이!! 요런 느낌으로 골고루 시켜먹어봤네요
(저렴하다보니 이것저것 시키게 되더라구요 후후, 사실 얻어먹는 날이었습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이차돌 첫 방문인데,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후후.
가격대도 그렇고, 짧고 굵게 마시기에 딱 좋네요~!
혹시나 좀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머지포인트 충전해서 사먹으면 15%정도 할인 받을 수 있긴해요.
(하지만 상품권 충전하고 머지포인트 깔아서 결제 활성화 시키는거 자체가 귀찮긴 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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