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9. 15:0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수원 인계동에 있는 고기집 쏘삼208 후기입니다~
회식 자리로 인계동쪽의 고기집들을 검색하다가 이곳이 평도 좋고 후기도 괜찮길래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러 보기중에서도 젊은 분들이 이곳을 선호하더라구요!
컨셉은 사실 예전 잘나가던 맛찬들이나 하남돼지고기 집이랑 비슷합니다.
돼지고기 위주로 구워주고, 서비스 좋은 집!!
일단 회식에서 구워주는 집을 가면, 누가 구울 필요 없이 눈치없이 먹을 수 있기에 딱 좋긴합니다 ㅎㅎ
여긴 가게이름이 쏘삼208인데,
쏘삼은 쏘주에는 삼겹살의 약자, 208은 삼겹살 구울때 가장 맛있게 구울 수 있는 온도라고 하네요 (오호~)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른부위보다는 삼겹살이 가장 맛있습니다!
저는 항정살이랑 대구막창을 추가로 주문해봤는데, 역시나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최고더라구요 하핫;
혹시 방문시 삼겹살에 집중하실 것을 추천 ㅋ.
조금 다른 포인트는 기본 반찬으로 김치쌀국수가 나온다는 것.
뭐 뜨끈한 국물로 괜찮더라구요. 나름 차별화 포인트~
그리고 특이했던 점은 쏘삼208만의 불판입니다. 아래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불판 아래 경사에 김치를 배치하고 위쪽에 고기를 배치하여 기본을 지켰으며, 오른쪽에 별도 불판 공간이 있어서 고기를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불판을 ㄴ 자로 셋팅했나봅니다.
돼지고기집이라 그나마 소고기보다 저렴하게 회식하기에 부담되지 않고,
젊은 사람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곳은 나혜석거리점이었는데,
쏘삼208 홈페이지를 찾아 방문해보니 아래처럼 나혜석점이 일 최고매출이더라구요 ㄷㄷ.
한달이 아니라 일 최고매출 558만원이니 장사가 엄청 잘되는 곳이란 거죠 ㅎㅎ.
※ 코로나 이전 12월 최대 매출찍은 기준이긴합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8명이서 28만원정도 나왔으니, 1인당 3.5만원이네요.
회식으로서는 딱 적당한 가격대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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