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0. 08:15ㆍ사다 먹는 이야기/빵이나 디저트, 간식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는 것은 육포! 입니다.
비첸향이라는 브랜드인데, 진짜 맛있어서 후기를 한번 남겨봤습니다. ㅎㅎ
예전에 수원 롯데몰쪽 갈일이 있어 들렸다가 처음 이곳을 봤네요.
중국식 홍삼원 뭐 이런건가 싶었는데, 자세히보니 육포를 팔고 있더라구요.
와이프가 예전에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해서 사달라길래 한번 가까이 가봤습니다!
육포치고는 은근 종류가 있었는데, 샘플로 먹어보라고 올려놓으시더군요.
몇가지 골라서 먹어봤는데....
와아~! 진짜 육포의 신세계!!! (제가 많이 안먹어봐서 그런걸지도...)
진짜 이렇게 맛있는 육포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거기다가 옆에서 바로 구워서 판매용으로 가지고 오는데,
육포가 그렇게 맛있는지 이날 처음 알았네요.
좀 두툼한게 고기먹는 것 같기도 하고, 뜨끈하니 식감과 육포 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거 먹자마자 우리집 사가는 것도 있지만, 선물용으로 잔뜩 사놓고 싶더군요.
슬라이스로 g당 판매하고 있었는데,
슬라이스 포크로 대략 20,000원 어치 사왔습니다. ㅎㅎ (3장 정도...)
포크의 경우 100g에 7,000원인데, 한장에 100g이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100g만은 판매하지 못한다고;;
※ 저처럼 100g만 싸달라고 하는사람 좀 있는듯 ㅠ.ㅜ
비프랑 포크 둘다 먹어봤는데, 포크가 좀더 육포 느낌 나면서 맛나더라구요~!
다음에 본가나 처가 갈때 뜨끈하게 구워진걸로 사갈까하는데,
서울 쪽에는 영등포 롯데백화점이나, 목동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 명동 쪽에 있더라구요.
진짜 아직 안드셔보신분들에게 강추!
육포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 강추 입니다!
가끔 해외여행가시는 분들이 종종 사온다고도 합니다 ㅎ
요거 브랜드 스토리를 찾아보니, 싱가포르가 본점이였네요. 1945년에 싱가포르 1호점 시작인데,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에서 시작한 간식이라고 합니다.
다른 대륙으로까지 진출은 아직인듯 하고, 아시아쪽 나라들에는 지점이 엄청 많더라구요. 한국만해도 20곳이나 되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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