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및 영아를 위한 디럭스 유모차! 싸이벡스 프리암를 위한 디럭스 유모차! 싸이벡스 프리암

2021. 4. 9. 10:20잡다한 이야기들/끝이없는 육아이야기

이번 후기는 거의 필수품인 유모차 이야기이고, 유모차 중에서도 디럭스 유모차 이야기 입니다.

처음 베이비페어에 가게되면 가장 눈 동그랗게 커지면서 보게되는게 유모차입니다!!

 

종류와 가격대가 꽤나 다양해서 남편 입장에서는 꽤나 고민하게 되죠.

사실 뭔지도 모르고 보다가 시간 다 가더라구요.

이것저것 만져보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때는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나중에 조리원 나와서 찾아보고 하니까 이제서야 체감도 되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느낀점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유모차는 아래와 같이 3개 정도로 크게 분류됩니다.

1) 디럭스 : 바퀴가 크고 전체적으로 안전성 위주로 만들어짐. 안정적인 기능들이 많고 크기가 꽤 큰편.

              신생아 및 영아들이 대상인 안정적인 유모차. 180도로 눕혀져서 요람으로도 사용 가능.

              나중에 돌 지나고 몇 년 지나다보면 휴대용으로 갈아타게 됨.

              (이 큼지막한걸 항상 들고다니기는 꽤 힘듬..)

2) 절충형 : 1)디럭스와 3)휴대용 반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

3) 휴대용 : 접어서 보관하기 편하고, 내리고 걷기에 편리함. 크기가 작고 말그대로 차에 넣기도 편리.

 

일단 최종적으로 휴대용에 수렴한다는건 사실!

그럼 이상황에서 디럭스를 과연 사야하냐 말아야하냐에 대한 고민이 엄청 생기더라구요.

코로나 시기이기도 하고, 밖에 얼마나 나갈까에 대한 고민이기도 하구요.

거기다가 디럭스는 휴대용등에 비해 훨씬 가격대가 비쌉니다.

※ 사실 디럭스 & 휴대용 구분보다는 브랜드에 따른 가격차가 훨씬 큼 ㄷㄷ. (해외냐 국산이냐도 있고..)

 

사실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ㅎㅎ.

상태 좋은 디럭스 중고로 구매해서 1년정도 사용하고, 되판매후에 휴대용을 산다 입니다~!

 

이것저것 사용해봤습니다만,

결국 휴대용으로 최대한 보관하기 좋은 걸로 수렴하는데 절충형은 크기등이 너무 애매합니다;;;

 

그래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디럭스 중고를 좀 명품등으로 휴대성 좋은 해외브랜드로 구입 후,

나중에 휴대용을 새걸로 사는 것이죠 ㅎㅎ.

요즘 당근마켓에 좀 모니터링하다보면 상태 괜찮은 매물들이 꽤 나오더라구요.

 

※ 디럭스가 필요한가 여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전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저의 경우 초반에 병원진료를 많이 다닌 편인데, 이때 엄청 유용했네요. 유모차에서 편하게 재우고, 데리고 다닐려면 신생아때 정말 유용합니다. 물론 건강하게 아무일 없이 코로나라 집에만 있다고 하면 또 별 필요 없다고 봅니다. 케바케!!

 

디럭스의 경우 여러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유모차의 경우 국산도 꽤 있지만, 해외 제품들이 많고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게 저작권등으로 휴대방법이 다 각양각색이죠.

처음에는 그냥 접으면 되지 싶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체감이 많이되더라구요.

 

사실 여기저기 박람회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인상깊게 보이는 깔끔한 유모차는 싸이벡스 프리암 로즈골드 시리즈 였습니다. 디자인도 정말 이쁘고 눈에 띄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사진찍어서 찾아본 기억이....)

 

대략 요런 모양인데, 실물 간지더라구요. 정말 이뻐요

하지만, 요건 가격대가 백만원 중반정도로 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본건 저렴한 국산 브랜드 리안(Ryan) 유모차에 눈이 갔습니다.

새제품 기준으로 대략 30만원 부근의 가격대. (둘다 디럭스 기준)

 

그렇게 고민하다가 당근마켓을 시작한 이후로 요 싸이벡스 물량이 꽤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리안 / 잉글레시아 / 싸이벡스 3가지중으로 추려놓았는데,

결국 싸이벡스 프리암 제품을 당근에서 대략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싸이벡스 프리암도 년도별 모델이 있는데, 4년정도 지난 모델 기준 20~30만원 나오더라구요. 구매가는 140만원대

 

물량이야 나오는데, 제가 원하는 가격대와 상태를 기다리는데 3주정도 걸린듯 싶네요 ㅎㅎ.

아무튼 지금은 엄청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일단 간략하게나마 브랜드별 디럭스 유모차 계열을 정리해보자면,

부가부 / 스토케 / 싸이벡스 / 오르빗 : 100만원 이상대

잉글레시나 / 오이스터 / 페도라(국산) : 50만원 이상대

리안(국산) : 30만원 이상대

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디럭스를 사서 둘째까지 생각한다면 비싼 것 사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가성비가 고급형이 좋지는 않습니다 ㅠ.ㅜ;;; (특히 저 같은 서민은 흑)

 

유모차는 빨거나 소독할 수 있도록 분리가 잘 되어 있으니, 전 가능하면 중고 당근 구매 강추드리네요.

국산 저가를 새것으로 사느니 고가 브랜드를 동일 금액으로 구매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반드시 와이프 분과 협의해서 결정하는게 좋겠죠? ㅎㅎ

저는 휴대용은 새걸로 사는걸로 설득했습니다. ㅋ (요요등 휴대용 대표 국민 브랜드가 또 많습니다~)

(첫 아이니 무조건 비싼걸 사주고 싶은 맘도 있으니 말이죠 ㅋ)

 

아무튼 저는 싸이벡스 프리암을 중고로 구매해서 잘 사용 중이네요~!

고급으로 살지, 중금으로 살지 결정이 되었다면(몇 가지로 추렸다면!!) 이제 봐야할 것은 어떤식으로 접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디럭스인 경우 왠만하면 안전성은 엄청 신경쓰고 기능들은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면 브레이크나 앞보기/뒤보기 등등..

그럼 이제 고려해볼만한게 디자인과 수납을 위한 폴딩 기능입니다.

 

제가 싸이벡스를 고른 이후는 수납을 위한 폴딩 기능이 엄청 간편합니다.

지인 중에서도 요걸 잘 사용해서 추천해주기도 했고, 차에 싣기 위해 접는게 너무나 편리합니다.

마치 갤럭시 플립 Z처럼 위 아래로 탁 잘 접히는게 진짜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싸이벡스 프리암의 폴딩관련 및 사용법, 분리 방법은 아래 공식 유투브에 영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구매하고 요 영상으로 공부하고 시작했습니다. ㅋ

혹시나 구매의사가 있으신분은 아래 영상 보고 가셔요~

 

 

사실 처음에 유모차 구매 생각할때, 저가형이랑 고가형이랑 뭔차이 있겠냐.. 아무거나 사자.. 싶었는데,

막상 이것저것 써보고 실물들 보다보니까 눈이 높아지더라구요. 고가일수록 디자인 및 마크에 간지가 ㄷㄷㄷ

(이래서 명품사는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극서민이라 중고로나 잠시 느껴볼랍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요렇게 중고로 얻어왔습니다. 전 주인분이 너무나 깨끗하게 사용 및 보관해주셔서 완전 맘에 들었네요 ㅎㅎ
바퀴 탈착도 요렇게 간단~!
요걸 통해서 접기나 길이 조절 가능!!
뒤쪾에 가운데 보이는게 브레이크 입니다 ㅎㅎ
요렇게 간단하게 조립완료!
싸이벡스 마크... 으아 간지
중고치고 거의 새것 같아서 완전 만족!
요건 시트 부분! 탈착이 간편합니다~ 요걸로 조절해서 앞보기 / 뒤보기 가능!
겨울에 산거라 풋워머(풋 머프)도 같이 달려 있습니다. 정품 풋워머 가격 자체도 몇 십만원대... ㄷㄷㄷ
색상도 보다보니 정듬 ㅎㅎ
전체 조립 완료~!
풋 머프 분리해서 세탁기로 한번 씻어주었네요 ㅎㅎ
전 주인분이 바퀴도 엄청 깔끔하게 잘 사용해주셔서 압도적 감사
병원 다닐때 진짜 유용! 완전 꿀템.
요렇게 완전 180도 눕혀서 신생아때 많이 데리고 다녔네요. 이제는 커서 올려서 다닙니다 ㅎㅎ
병원에서 요렇게 많이 다녔죠 ㅎㅎ
으... 아픈건지 푹자는건지 ㅠ.ㅜ 이때 참 고생하면서 많이 다녔네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