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신생아를 위해 아빠가 당근 해놓아야 할 육아템들~!

2022. 1. 26. 09:20잡다한 이야기들/끝이없는 육아이야기

이번 포스팅은 출산 후, 신생아를 집에 데려올때 아빠가 사놓아야할 제품들 간단 후기입니다.

뭐, 일단 젖병이나 분유, 이불등등 초필수품들은 준비했다고 치고,

요 글에서는 아빠가 당근마켓을 통해서 발품팔아 구매해야할 것들입니다.

 

다, 반년도 못쓰는 것들이라 돈으로 새거 사기에는 아깝거든요.

사용기간이 반년이라 중고로 당근에서 받아와도 상태는 왠만하면 다 좋습니다.

상태 별로인건 무료나눔으로도 꽤 많이 나옵니다~

(당근에서 돌고도는 제품도 있거든요 ㅎㅎ. 아무튼 전체적으로 거래 물량이 꽤 많은편)

 

품목은 

아기침대,

타이니러브 모빌,

바운서

입니다.

 

아기침대는 대략 상태좋은 제품 기준 3~4만원 사이!

이건 뒤집기하거나 아기가 커지면 못쓰기 때문에 너무 돈 투자하지 마세요.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반년도 안되서 아쉬워도 다시 팔아야 하거든요;;

지인에게 얻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

바퀴달리고, 문고정 잘 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쿠션이나 담요, 이불같은거는 새걸로 덮어주면 되기 때문에... 디자인과 안전 위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절대 아이가 뒤집다가 떨어지면 안되니 말이죠!!

 

타이니러브 모빌은 정말이지 필수품! 완전 국민템!!

아이가 갓 태어나면, 누워서 먹고 위에 쳐다보는 것 밖에 없는데,

요거 틀어놓으면 울다가도 조용히 쳐다보고 소리에 반응을 하더라구요.

1~2개월동안은 요것만 사용하게 됩니다 ㅎㅎ.

혹시 처음들어봤다면?? 무조건 사세요. 당근으로~

당근 가는 대략 5천원~2만원

구형 제품인 경우 만원 이하이고, 상태 좋고 최근 제품인건 2만원정도까지 갑니다.

전 구형 사용했는데, 최신은 흑백으로 구성된 인형이 따로 있더라구요.

(신생아는 처음에는 흑백구분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바운서는 아이 태워서 흔들어주는 기구에요.

맨날 쿠션에 누워있으면 아이도 지루하고 보는 사람도 지루합니다.

바운서 아이한테 잘 맞는 제품 사면!! 바운서에서 잠도 잘들고 웃으면서 잘 놀기도 합니다 ㅎㅎ.

휴대용도 있고, 전자동 제품도 있어요.

여유 있으면 전자동 제품 진짜 좋은 것도 있는데, 그냥 흔들의자 같은 바운서로 손으로 흔들거나 진동을 틀어주기만 해도 아기는 잘 느끼더라구요.

바운서 제품은 엄청 다양한데, 뭐가 좋은지는 사실 좀 애매....

아이마다 바운서 잘타는 아이도 있고, 아예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바운서를 거부하면..... 몸으로 안아줘야해서 엄청 힘드실꺼에요.

바운서로 적당히 길들이면 놀아주기도 쉽습니다. 베스트는 안아주다가 바운서 눕히다가 골고루 해주는거긴해요 ㅎ

그래서인지 새 바운서 모델을 당근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막상 샀는데 아이가 안쓰는 케이스 ㅠ.ㅜ)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구입가능!

저는 3개정도 사용했는데;; (당근으로다 저렴하게)

아이가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서 저렴한것부터 시작해서 골고루 태워봤네요 ㅎㅎ

뭐, 결국에는 잘 쓰다가 다시 당근으로 팔았습니다!!

아기띠로 맨날 재우면, 아기 버릇도 들고 허리도 진짜 아픈데,

나중에 어느정도 바운서에 익숙해지면 발가락으로 바운서 흔들면서 아이를 재울 수 있습니다. ㅋㅋ

바운서에서 잘 정도가 되면, 발가락으로 바운서 흔들어주고 스마트폰을 할 수 있어서 개꿀~!!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당근으로 무료나눔 이었는데, 감사한 마음에 커피 한잔드시라고 만원 드렸습니다. 저의 첫 당근 구매 제품이었는데, 어차피 나눔으로 나오는건 이유가 다 있으니 따로 돈을 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ㅋ. 참고하세요. (재재재당근이거나, 상태가 안좋거나) 여기에 쿠션이랑 이불을 새걸로 장만해서 깨끗하게 셋팅하시면 됩니다 ㅎ
신생아 필수템 국민템!! 타이니러브 모빌! 빙글빙글 돌면서 다양한 소리가 나옵니다~!
요것도 소리나오고 잘 돌아가기만 하면 사실 새것 살필요가 없어요. 아이가 만지는것보다 보고 듣기만 해서 말이죠 ㅎㅎ
처음 구매했던 바운서 1호기(7,000원) 휴대용일아 처가갈때 가지고 다녔는데, 걍 싸구려값 합니다 ㅎㅎ. 그래도 꽤 이용했네요~
바운서 2호기. 요건 모빌에서 소리가 나요. 한때 여기서 잘자던 때도 있었죠.
거의 흔들의자 수준인데, 요건 후반부에 사용한 바운서3호기 ㅋㅋ.
잘쓰고 친구한테 물려주거나 당근으로 처분 ㅋ. 어차피 몇개월 쓰고, 집에 공간도 없어서 빨리 처분하게 됩니다~ (집이 좁아서라기보다는 커가면서 다른 템을 사야하니 말이죠 ㅎㅎ)
대략 이런느낌으로 바운서랑 타이니모빌이랑 조합해서 재울 수 있게되더라구요 ㅋㅋ.

 

 

아기 키우면서 당근 매너온도만 올라가네요 ㅎㅎ.

아버님들! 아이 잘 키우시려면 당근 거래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화이팅!!

 

육아템은 많을수록 아기엄마가 편해집니다! 이건 진리!

당근으로 서브 육아템 사고, 돈아껴서 꼭 필요한거 살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