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주 육아필수템! 매트시공 완료 후기 (보들매트)

2022. 4. 5. 18:26잡다한 이야기들/끝이없는 육아이야기

이사한지 어느덧 100일정도가 흘렀네요.

저희 아기도 이제 18개월정도 지나서 겁나게 뛰어다닙니다;;

저녁때마다 집안을 돌아다닐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곤하는데요.....

고민고민하다가 비싼돈 투자하여 보들매트에서 매트시공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라는 공공생활공간에서 남에게 피해주고 싶지않고,

아기에게 뛰지 말라고 목소리 높이는 것도 힘들고 말이죠...

 

무엇보다... 두돌 전인지라 말도 못하고 못알아듣는게 가장 큰 문제이죠 후후.

아기들 키우기에 매트는 필수라길래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시공을 선택!!

 

층간소음이 엄청난 사회적 이슈이다보니, 저희도 조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온라인상에도 매트시공 이슈로 많이 싸우더라구요.

내 집인데 비싼 돈 주고 시공해야하나....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아니면 아랫집에서 매트좀 깔아달라도 돈을 보태준 사례도 있을 정도 ㄷㄷ

25평 기준 200만원 이상 비용이 들다보니... 뭐 둘다 입장이 이해가 가기는 한데,

저는 아랫집을 위해 설치하는게 좋다고 판단!!

(아기를 위해서도 이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ㅎ)

 

층간소음에도 매트가 좋지만, 아무래도 아이가 넘어졌을때를 다치지 않기 위한 효과도 좋습니다!

※ 근데 우리 아기는... 맨날 넘어지면 벽에 얼굴박고 멍들더라 ㅠ.ㅜ;;

 

기존에도 고오급 4cm 짜리 롤매트를 사용하긴 했는데, (무려 40만원짜리 ㄷ)

아기 활동 반경이 너무 넓어져서 말이죠 ㅎㅎ. 요 아래건 진짜 1년 이내에만 딱 쓰는 듯.

 

 

 

아기가 놀 공간! 꿈비 x 리코코 클린롤매트 프리미엄 자이언트!

이번 후기는 육아 아이템입니다. 왠만한건 당근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는데, 요 매트는 바로 구매했습니다. 꿈비에서 많이들 구매하는데, 꿈비스토어에서 판매중인 아이용 매트네요. 이름은 좀

shinlucky.tistory.com

 

매트시공 가격은 기존 입주박람회에서도 알아보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맘까페+입주자까페를 통해서 업체와 연락해서 견적 및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공식싸이트는 아래 참고!

젤리맘 스토어에서 보들매트 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매트 하나당 가격이 나와 있으니 참고~

 

젤리맘 공식 스토어

너무 귀엽네요! 특히 등 닿는 부분을 매쉬 소재로 제작하여 열이 많은 아이들이 조금 더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여 그냥, 하고 있는 그 자체가 심쿵입니닷 (2022-03-09 10:39:31 에 등록된 네

jellymom.co.kr

 

저희 입주자 까페에서는 보들매트가 가장 인기가 많더라구요.

카카오톡 방에서 후기들이 쭈욱 올라오는데, 눈여겨 보다가 드디어 저도 하게되었네요.

우연히 유투브에서 보들매트 광고를 보게되었는데, 끄응 1층건물에서 굳이 매트를 깔아야되나 싶은 느낌 ㅋㅋ (물론 넘어졌을때를 대비하여 효과가 좋긴하지만 ㅎㅎ)

 

특히 최근에는 22년형 SIZE 600 보들매트가 나왔습니다.

(제가 구매할때만해도 싸이트에 없었는데 나왔네요 ㅎㅎ. 그때 신제품 나왔다고 홈페이지보다 먼저 소식을 듣고 시공을 결정했었습니다~)

와이프가 큰게 훨씬 깔끔하고 관리하기 좋다고해서 신제품으로 시공하기로 결정!!

 

Size 600은 60x60cm 매트기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 매트에 비해 크기가 크기 때문에 총 소요 장수가 줄어들죠.

 

아무래도 600매트 장점은 매트가 덜 들어가서 라인수가 확 줄다보니까,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공간 관리하기도 편하고 말이죠.

 

단점은... 뭐 면적대비 조금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실제 시공을 하고나면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왜냐면, 시공할때 짜투리 같은게 필요할때 새 매트 한짝을 쓰다보면 결국 추가되는 비용이 않기 때문.

어떤식으로 시공되는지 보게되면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600매트는 2.5cm 한종류로 두툼한 타입!!

이왕 할려면 두껍고 넓은 600매트를 추천드립니다.

설치 기사님에게도 물어봤는데, 확실히 600매트 시공한 곳들이 훨씬 깔끔해보인다고 하시네요.

 

매트를 보면 요런식으로 사이드, 센터,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데,

집 구성에 따라 요것들을 조합해서 셋팅하게 됩니다.

보통 문쪽에는 사이드로 마감하고, 애매하게 마감될때 코너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나름 바닥 기준점을 잡아서 빡빡하게 끼워넣는 심오한 기술 ㅎㅎ.

이것도 확실히 경험많은 기술자가 와서 시공해야겠더라구요.

 

전 뒤에서 "오, 이런 구조구나~" 하면서 구경했네요!

 

그리고 매트시공이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저희집은 대략 4.5시간정도가 소요됬는데, 방까지 다하고 복잡한 케이스는 6시간 소요된 곳도 있다고 하네요.

(카카오톡 내 시공하신분들 후기)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은 아마 가격대겠죠?

일단 평수에 따라 많이 차이나고, 집 구조에 따라서도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부분까지 할지가 관건!!

방까지 다 하느냐? 부엌도 다 하느냐? 가구 밑도 다 하느냐? 선택할게 꽤 있습니다.

저는 시공당일 오셔서 상담하고 선택해야할 부분선택 후, 바로 시공을 진행했네요!!

 

저희집이나 다른분들 후기를 통해서 들어보면, 

대략적으로 25평기준 200만원 초반대가 나오더라구요. (200~225사이)

입주 박람회 가격이나, 나중 공구 가격이나 사실상 비슷;;;

 

비싸지만.... (내 월급반이 넘어가네... ㄷㄷㄷ)

아이를 위해 눈을 질끔감고 질렀습니다!!

 

 

현재 시공한지 대략 한달정도 지난 것 같네요.

일단 완전 만족!!!!

비용만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대만족입니다.

생각보다 물 흘려도 아래쪽으로 스며들지 않고, 주방전용 물티슈로 닦으면 색연필도 잘 지워집니다!

(초반에 색연필 잘안지워진다고 해서 쫄았는데, 잘 지워지더라구요~)

 

집이 좀 밝아진 것도 있고, 애기가 철푸덕 넘어져도 끄떡없더라구요 ㅋㅋ.

초반에는 오히려 더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지긴 했는데, 익숙해지니 잘 다니더군요!

 

일년정도 써봐야 확실한 장단점이 나오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써는 대만족입니다 ㅎㅎ

 

또 다른분들과의 공통점으로는 초반에 살짝 일부 타일이 부풀어 오르긴 하는데,

사용하다보면 위치를 찾아간다고 하네요. (실제로 밟으면서 다니다보니 제 위치 찾아감)

 

자, 그럼 아래 사진 보고 참고하세용~

25평 보들매트 600 시공도중 사진좀 찍어봤습니다 ㅎㅎ

 

요렇게 매트들고 설치하시는 기사분이 2분 오셨습니다~
먼저 상담!! 어떤식으로 마무리를 할껀지!! 궁금한거 좀 적어놓고 열심히 물어봤습니다. 친철하게 설명주시더라구요~
밖에 들여온 박스를 확인!! 60x60도 맞고 제조국이 KOREA라 대안심!!
저희집은 길쭉한 타입인지라, 이곳을 기준점으로 작업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왼쪽 오른쪽을 맞게 자르는게 실력!!!
방으로 연결된 부분은 요렇게 사이드 타입 타일로 마무리! 깔끔하쥬! 로봇청소기도 잘 왔다갔다 할듯~
주방을 할까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식탁까지만 하기로 결정.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하다가 요렇게 했습니다. 기사분이 여러가지 제안해주시고 선택은 제가!!! 제가 주로 주방에 있다보니, 매트위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ㅎㅎ. 기름이랑 고춧가루물 엄청 튀길텐데 말이죠;;
나름 깔끔해서 전 매우 만족~!!!
ㅋ 집이 밝아졌네용~
화장실 문에 끼임방지 장치가 있는데, 요렇게 동그랗게 파냈습니다.
하얗게 완성!! 쇼파 아래에도 모두 설치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의자나 테이블, 가구들 아래쪽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고민해야줘~

테니스 공이나 여러 제품이 판매중이니 사다가 부착해야겠어요!!

 

개인적인 걱정이 드는 부분은...

나중에 가구 교체할때,

판을 뜯어낼지, 여기 위로 끌고올지 벌써부터 쓸데없는 고민이 ㅋ

 

아무튼 대부분의 육아하시는 분들이 돈들이고 후회없는게 매트시공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시공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