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영업제한, 포장마차는 영업 중.

2022. 1. 1. 10:10잡다한 이야기들/이것저것 잡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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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퇴근길에 너무 배고파서 뭐라도 먹으려고 가게들을 찾았는데,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영업제한 지침으로 9시까지밖에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둘러보니 포장마차들은 밤늦게까지 계속 영업을 하더군요.

 

포장만 되나? 하고 둘러봤는데, 다들 안에서 옹기종기 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배고파서 튀김1인분 시켜서 먹었습니다.

아주머니한테 여긴 9시 제한 없냐고 물어보니, 단속 안한다고 하시네요.

 

다같이 힘든시기에 포장마차 영업도 못하게 하면 더 힘들어 지겠지만,

상대적으로 상가 음식점들 입장에서는

포장마차는 멀쩡히 영업하고, 자기들은 영업제한으로 문 닫아야하니 억울하겠더라구요;;

 

아주머니 말로는 열려있으니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겨울이라 이런 좁은 공간에 모여서 먹다가, 혹여 떡볶이나 튀김에 감염자 분말이라도 옮긴다면...

다음 먹을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엄청 높을 텐데 말이죠;;

 

차라리 먹고가지 못하게하고 포장만 된다면 깔끔할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걍 배고파서 혼자 우걱우걱 먹다가 그런 생각이 들어군요.

 

각박한 시기에 서로 까내리기보다는, 다같이 좋은 방향으로 가야하는게 맞는거긴한데;;;

너무나 힘든시기이고 이 어려운 시기에.... 누가 옳은지는 사실 모르겠고,

어서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소비자 / 음식점들도 웃을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현행 거리두기가 1월 2일까지인데,

과연 이후에는 더 강화가 될지... 완화가 될지 모르겠네요

 

2022년에는 언넝 코로나가 사그라들고 좋은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초에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포장마차는 9시 이후에도, 10시 이후에도 영업중
튀김을 떡볶이에 비벼달라고 했는데, 맛배기 떡을 하나도 안줘서... 괜히 그런 생각이 든건 아니랍니다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