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다녀온 곳은 여의도의 더 현대 서울 내에 있는 에그슬럿입니다.
초반부터 에그슬럿이 생긴다는건 알고 있어서 항상 가보고 싶었지만, 가서 먹을 기회는 막상 별로 없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자유의 시간을 허락받고 요 근처 들릴 일이 있어서 시그니처 메뉴들을 혼자 먹고 왔습니다 후후.
지하에 꽤 큰 공간을 자리잡고 있는데, 오픈형 주방에 시원시원해 보이더라구요.
요즘 미국의 에그슬럿 말고 국내에 비슷한 브랜드가 꽤 보이는데,
차이가 얼마나 날지도 매우매우 흥미롭더군요 후후.
신메뉴도 생겼고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시그니처이고 기본인 페어팩스(FAIRFAX) 7,800원
슬럿 6,800원
을 주문했습니다.
혼자 온거라.... 음료수는 꾹 참고 주문안했습니다. ㅋㅋ 나가서 먹어야징!!
페어팩스는 동물복지달걀, 체더치즈,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 마요 소스로 구성된 제품으로!!!
사실 계란맛이 다인데, 겁나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살짝 느끼하긴 한데, 쥬스하나 있으면 해결될 맛 ㅋ
슬럿은 포테이토 퓌레, 동물복지달걀 커들드 에그, 바게뜨 로 구성되었는데,
감자퓨테와 에그가 상당히 잘 어울리고... 역시나 먹다보면 느끼 ㅋㅋ
한끼에 비싸더라도 쥬스 하나정도는 주문할껄 먹으면서 후회했네요~
전체적으로 기대를 충족시켜준 제품 픽이었습니다. ㅎㅎ
비싼건... 뭐 사실이지만, (그나마 혼자먹는거라 최대한 저렴하고 기본적인 메뉴로 사먹었지만)
맛난 것도 사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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