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아직도 사람없는 북카페 놀숲! 혼자 힐링하고 옴!

2022. 7. 16. 10:10잡다한 이야기들/여기저기 떠도는 여행이야기

최근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혼자 힐링할 공간이 필요했는데,

어디가서 좀 아무 생각없이 나갔다 올까 고민하다가 안양역 앞에 있는 놀숲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안양역에 고양이 만화까페가 있었는데;; 망한지 오래고, (그자리에 PC방 생김)

요 놀숲정도만 남았더군요.

 

아직 코로나의 영향이 가시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한두명 있다가 제가 자리잡고 감상좀 할려니까 텅텅 ㅎㅎ

 

하긴 코로나에 누가 여기에 오겠어요.

만화책도 한물가고, 웹툰시댄데 말이죠 ㅠ.ㅜ

* 그래도 이런 북까페에서 마블컬러북이나 책으로 나온 웹툰은 볼만 하더군요. 최신잡지나 계속 나왔으면 좋겠는데 쩝;

 

아무튼 자리잡고, 몇년동안 못본 열혈강호를 정독!

완결된지 오래지만 아직도 단행본이 다 안나온 삼국전투기(웹툰)를 보다 왔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하나 빨면서 말이죠 후후.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높숲 입구!!
이용 요금은 요렇습니다. 가격은 제가 코로나 전에 갔던 때보다 비싸졌네요 후후.
사람이 없어서 조금 휑하긴 했습니다. ㅎㅎ 자리는 꽤 많습니다~
책들도 빽빽하지만, 제가 볼만한건 극소수긴하죠 ㅎㅎ. 사실 걍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쉬는게 목적!
여기 자리 천으로 좀 가려주면 좋을텐데 ㅎㅎ
안에 흡연실도 깔끔하긴한데 꽤 좁아서 한명씩 들어가야합니다. 그래도 화장실이랑 있을껀 다 있습니다 ㅎ 여러분도 힐링하고 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