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은 특별하게 낙곱새로 몸보신! 수원 이호낙지 본점

이번 후기는 수원에 있는 이호낙지 본점입니다.

산불낙곱새라고, 산낙지+불고기+곱창+새우가 메인인 곳! 낙곱새 맛집입니다.

 

3곳의 지점이 있을정도로 수원에서 꽤 유명하고 장사가 잘되는 곳입니다.

 

만약 제가 수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접할 일이 있을 경우, 고민없이 가는 곳이 딱 2곳이 있는데,

1. 우판등심

2. 이호낙지

입니다 ㅎㅎ.

 

그정도로 저는 많이 다녔던 곳이고, 저도 인정하는 맛집이죠!

 

이번 말복에는 닭백숙 말고 요런 특별한 몸보신 낙곱새로 가족과 함께 해보시길 ㅎㅎ

맛에 비해 아쉬운건 오직 가격 ㅋ.

비싼 가격 빼고 단점은 없습니다. 심지어 주차장까지 완벽하게 지원되고 있단 말이죠~

(주차장은 가게 앞 및 옆 블록에 별도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낙곱새를 끓이면서, 위에 올라간 산낙지를 먹는 컨셉!

산낙지를 한입한입 잡담을 하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낙곱새가 완성되어 있습니다 ㅋ.

 

낙곱새를 먹고나서 라면사리나 볶음밥 하나 시켜서 4명이서 나눠먹으면 깔끔하게 마무리!

소맥이 아주 꼴깍꼴깍 넘어가니, 주의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여기에 나오는 계란말이랑 국물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렇게 생긴 곳! 상표도 등록되어 있군요 ㅎㅎ

이호낙지 메뉴판!! 산낙지 말고 기절 낙지를 먹으면 가격대가 확 내려가는데.... 산낙지는 못참지... 사실상 하이라이트!

기다리면서 기본안주 찰칵!

아.. 전 요 계란말이가 참 좋더라구요 후후. 나중에 밥이랑 먹으면 행복하겠지만, 그전에 없어질 확률 98%. 2%인 사람과 같이 먹고 싶군요 후후.

자자 메인메뉴 등장이요! 요게 바로 산불낙곱새 입니다 ㅋ

꼼지락 거리는 짤 한번 보고 오시죠.

이게 비싼이유가 다 저 산낙지 때문 ㅋ. 국물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끓이다보면 흥건해집니다. 후후. 소맥이랑 먹다보면 금방입니다. 금방!

소맥 한잔!!

산낙지를 허겁지겁 먹었지만, 아직 저기 침수된 낙지가 몇개 보이는군요. 이제 그만 놓아주렵니다 ㅎㅎ.

육수 따로 안넣은건데 끓이다보니 풍성해졌네요 ㅎ

캬아, 산낙지로 시작해서 이제는 본격 낙곱새! (정확히는 불고기+곱창+새우 먹을 타임!)

요건 추가시킨 탕탕이 ㅎㅎ

아 이거 저희 아기 한번 먹여보고 싶은데...... 물론 전 좋아합니다 ㅋ

예전 탕탕이 먹으러 친구와 목포까지 놀러간 기억이 나네요~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깔끔하게!!! 집에가면서 배터지는 줄... 이번 여름은 요렇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