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오픈! 코스트코 고척점 방문! 주차정보 + 푸드코트 이용 후기

2023. 1. 8. 15: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지난달(대략 2주전) 22일에 코스트코가 16년만에 새 점포를 오픈하였습니다.

바로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고척점!

 

개봉역 위에 위치한 고척아이파크 아파트 지하에 있습니다.

보통 코스트코는 별도의 땅에 건물 올려서 입점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무려 아파트 지하에 위치한다는 파격적인 지점 ㅋ 

* 정확히는 주상복합이지만;;

* 근처사는 지인말에 의하면 이곳이 예전에 교도소 였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완전 환골탈태

 

덕분에 고척아이파크아파트는 지하에 코스트코를 품은 어마어마한 최초의 타이틀을 달게되었네요 ㅎㅎ

롯데캐슬 지하에 롯데마트 있는건 봤는데 코스트코는 처음 보는군요~

뭐, 집값은 올랐겠지만 어마어마한 교통량에 좀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지난 토요일에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아직 홍보가 덜된건지 아니면 요정도 유동성 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아래로는 코스트코 광명점과 오른쪽에는 코스트코 양평점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요날은 가서 가족들이랑 먹을 양념소고기와 연어를 잔뜩 사왔네요.

간김에 간만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들려서 이것저것 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코스트코 시그니처!

핫도그세트도 반가웠네요. 여전히 핫도그로 퍼주는 코스트코 ㅋ

* 칼조네 라는 것도 처음 먹어봄. 피자양념이 들어간 만두빵 같은 느낌인데.... 빵이 넘나 딱딱해서 별로...

 

그래도 핫도그랑 칼조네 아기가 계속 먹긴하더라구요.

칼조네 먹고 매워매워하다가 망고 소르베 먹으면서 식히고... ㅋ

적당히 구경하고 먹고 돌아왔네요

 

주차장은 들어오고 나가고 순환이 잘되서 자리가 꽤 있는 편. (토요일 오후임을 감안해도 이정도면 양호)

주차공간도 완전 광폭이라!! 초보자들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 있더라구요.

 

지하 코스트코 입구 부근에는 타이어 가는 곳도 있는데 여기가 꽤 인상적이더라구요.

타이어 이슈들을 의식해서인지 원래 그랬는지.... 자기차 볼 수 있게 잘 오픈되어 있더군요.

다음에 타이어 갈때는 무조건 여기 이용할 예정 ㅋ.

(다른 코스트 코에도 타이어 가는 곳 있는걸 알긴했는데, 여긴 뭔가 구조가 잘되어 있는 느낌? 나중에 이용해보고 후기남겨봐야겠네요 ㅎㅎ)

 

여담으로... 이날 이동네 코스트코가 처음이라 동네분들이 많이 오셨는지,

현대카드 없이 계산대에 오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현대카드나 현금이 없거나, 코스트코 회원카드가 없거나...... 계산대까지 와서 빽하는 어르신들이 꽤 있더라구요 ㅠ.ㅜ

(어르신들이라 가슴이 아프더라...)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참고로 들어가는 위치는 바로 위에 지도처럼 고척아이파크 우측아래쪽 입니다.

개봉역에서 고가도로로 올라가서 우회전할때 좀 막히더라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경찰들이 많이 나와서 도움 주시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찐 경찰인지 교통지원하시는 분인지 가물가물;;)

 

재미있던건 팻말을 목에 차고 다니심 (입구 문의가 하도 많아서 그런 듯 ㅋ)

팻말 내용은 좀더 가서 우회전 하면 코스트코 지하 진입하는 길이 있다는 내용!

 

코스트코 갔다가 아이파크몰 구경도 할려고 했는데, 아직 입점한 곳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담에 상가좀 활발해졌을때 다시 와야겠더라구요 ㅎㅎ

 

주차폭 넓으니까 걱정 1도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구매시 3시간 무료에 10분당 1,000원. 뭐 3시간이면 쇼핑하기에는 무난하니 거의 무료라고 봐도 될 듯.
오픈한지 얼마안된 주말이라 정산기는 프리패스.
코스트코 입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꽤 넓직함이 느껴지더라구요.
타이어 센터!! 작업하는거 콜라마시면 구경 가능!
요렇게 타이어 진열 및 가격 비교 잘 되어 있습니다. 주차하기도 좋은데 담엔 무조건 여기닷!! (요즘 지방 타이어 사기 기사도 워낙 많아서;;;)
푸드코트 먼저 눈에 들어오는 군요 후후. 뭐 크게 바뀐 메뉴는 없는 듯. 요날 큰거 한판 다 먹는 어느 아기아빠 봤는데... 대단하시더라구요 ㅎㅎ. (전 이제 나이먹어서 한쪽 다 먹기도 힘듬 ㅠ.ㅜ)
우왕 넓직해보이고 좋네요~!
국내 창고형 매장의 원조격!
뭐 어느 코스트코가나 거의 비슷한 듯
딱히 고척점이라고 메리트있는지는 모르겠고, 가족모임에 먹을꺼를 듬뿍 담았습니다 후후.
냉장고에도 들어가봤지요 ㅋ
오오!! 딸기가 이렇게 많이? 했는데 알고보니 반으로 자른 딸기 ㅋ. 그래도 26,990원이면 싸다!!! (케익 아니고 타르트임)
베이커리도 구경하다가 겨우 참고 지나옴요 ㅋ
아기 장난감 코너는 다행이도 별로 크지 않음. 이런 어마어마한 불도저를 디스플레이 해놓았는데..... 가격이 무려 489,900원 ㅋ 간지나긴 합니다.
코스트코의 시그니처중 하나인 로티세리 치킨. 이것도 가성비 쩌는 메뉴라 꼭 사가긴하는데..... 가져갈때 차에서 기름이 샐때가 있어서 일단 패스 ㅋㅋ. (라기보다는 다른걸 더 많이 사서~)
4만원어치 사니까 3가족이 먹고, 남은거 N빵해서 가져갔습니다. ㅋ
이것도 코스트코에서 나름 맛난 요리중 하나. 아주그냥 달달해서 아이가 겁나 잘 먹어요. 이거랑 버섯이랑 구우면 한끼 끗!
다음은 나오면서 푸드코트를 둘러봤습니다. 가격은 대략 요렇습니다~!
와이프는 칼조네, 저는 핫도그세트를 선택! 아기는 망고 소르베 ㅋ
요렇게 놓고 바로바로 포장해 줍니다.
아기 먹으라고 망고소르베! 코스트코 핫도그는 제꺼~
아기 잘 먹음. 칼조네가 좀 매콤한데, 요거 먹으면 중화 작용 ㅎ
2,000원에 다 퍼주는 코스트코 핫도그 ㅋ
기본은 걍 빵에 소시지 덜렁 하나.
여기에 양파 먼저 올려주고,
피클 올린 후에 케첩, 머스타드를 올리면 완성 ㅋ 제가 워낙 맛나게 먹었는지 아기도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소시지 잘라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ㅎㅎ
처음먹어보는 칼조네라는 메뉴. 커다란 양말이란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식 만두라고 하네요.
속에는 다진고기 기반의 피자맛 만두속입니다 ㅎㅎ. 만든지 오래되서 그런지 원래 이런 요린지... 빵이 겁나 딱딱해서 자르기도 힘들고 씹기도 힘들고. 속은 맛있긴 합니다 ㅎㅎ
핫도그만 나오는게 아니라 무한리플 음료도 나오기에 혜자일 수 밖에 없는 핫도그 세트 ㅋ
으 자르느라 힘들었네요 ㅋ. 이제 속 위주로 빵이랑 같이 먹어줍니다. 양 얼마 안되는지 알았는데 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