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을 즐기며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 프레임 676 (FRAME 676)

2023. 1. 13. 09: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신대방동 부근에 파스타 관련 먹으러 갈 곳이 거의 없긴한데,

최근에 꽤나 괜찮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프레임 676 (FRAME 676)

밖에서 보면 액자를 전시해 놓은 것 처럼 훤히 다 내부가 보이는 구죠.

 

가게가 꽤 넓어서인지, 컨셉 때문인지 내부 분위기는 진짜 좋습니다.

실제 작가들 작품을 전시도 하고 판매한다고 하네요.

가게 이름이 FRAME인건 요런 액자 프레임을 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후후.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 건물이.... 2층 병원장님껀데, 딸들이 가게를 운영한다는 지라시가 있지만.....

그게 뭔 상관일런지 ㅋㅋ

파는 파스타 맛이나 좋으면 됐지~

 

추천받아서 가본 곳인데, 사실 이런 갤러리 위주의 파스타집 치고 맛있는 곳을 별로 못봐서.... 방심하고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가격대가 꽤 비싼편이긴한데, 맛이나 퀄리티는 높더라구요.

무시하고 간 저를 반성한 날 ㅎ.

 

토마토랑 크림 골고루 먹어봤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ㅎㅎ.

비싼 가격한다고 하면 끄덕끄덕.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신분도 많고,

나이 많으신분들도 단체로 와서 드시고(?) 커플이나 스터디로도 꽤 오시더군요.

 

요약하면 오픈 갤러리 까페 & 레스토랑 이라고 해야하나;;

여기 버거도 맛있다고 하는데, 담에 먹어봐야겠습니다.                   

 

※ 주차는 건물 뒤쪽에 관리하시는 분이 따로 있으니 참고!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요렇게 생긴 가게. 속이 훤히 보입니다. 밥먹는 사람도 잘보임 ㅋ
내부 모습. 추천메뉴랑 재료설명이 뙇
요런 스터디 공간도 따로 있고,
요렇게 액자들 전시된 곳에서 식사도 가능!
요건 입구쪽에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메뉴들!
여기 피클맛집임!! 몇번 추가해서 먹었네요 ㅋㅋ
기본 셋팅~!
요건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6.5)
전 고기가 땡겨서;; 꽃갈비 스테이크 파스타 ㅎㅎ (17.5) 크림베이스 입니다
이게 아마 스파이시 페페로니 이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