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가족과 중식을 먹는다.

2023. 1. 24. 09: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가끔 가족 기념일에 밥해달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서 주문해 먹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날은 신흥원이라는 곳에서 중식을 주문해 먹었네요.

 

신흥원은 완전 예전부터 다닌 곳입니다.

단골이라면 단골인데... 거의 십몇년 동안 일년에 4번씩은 먹은 것 같네요 ㅎㅎ

 

제 블로그의 11년전 포스팅에도 있더라구요 ㅋ.

 

 

대림동 신흥원에서 먹는 삼선울면과 삼선짬뽕, 그리고 탕슉!!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대림동의 신흥원이라는 중국집입니다.중국집의 경우 나름 신중하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 바이군요 ^_^;중국집이야 학교 앞에 가격 엄청싼 중국집들도 많지만, 그런

shinlucky.tistory.com

직접 가서도 먹고 주문해서도 먹었는데, 이날은 주문!!

* 여기 단점이 엘베가 없어서 계단으로 2층까지 올라가야 룸에서 먹는데...

   어르신들 특히 할머님 모시고 가기 힘들더라구요.

 

깐쇼새우와 양장피, 탕수육에 울면과 짬뽕 짜장!

요렇게 골고루 주문배달 했습니다~!

* 앱에 등록 안되어 있어서 전화로 주문해야되는;;  (여러번 주문했는데 가격으로 장난은 치지 않는 곳!)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여기가 장원영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중국집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ㄷㄷ.

들리는 소문으로는 지금은 아니고 예전 이야기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꾸준히 이용하는 곳인데, 다음에 방문해서 먹으면서 슬쩍 여쭤봐야겠네요 ㅋ~!

* 나중에 결과 공유드리겠습니다~

 

대략 12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만두는 서비스!! ㅋ

양장피는 소스를 다 뿌려도 톡 쏘는 맛이 살짝 부족하긴한데, 술안주로는 무난~!

탕수육도 찍먹으로 완전 맛나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요리도 맛있었고, 식사류도 괜찮았네요~!

 

#2023년에는 서울 중국집 특집 한번 해야겠네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깐쇼새우! 새우가 큼직해서 먹는 맛이 납니다. ㅋ
양장피!! 톡 쏘는 맛이 고량주와 함께하면 존맛탱!
기본 탕수육! 저희는 합의하에 반만 부먹 ㅋㅋ
할머님 후루륵 드시라고 울면!!
조카랑 저희 아기 먹으라고 짜장~ ㅋ
아부지를 위한 짬뽕 ㅋ 완벽한 저녁 조합이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