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신흥원에서 먹는 삼선울면과 삼선짬뽕, 그리고 탕슉!!

2011. 1. 3. 16: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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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대림동의 신흥원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중국집의 경우 나름 신중하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 바이군요 ^_^;

중국집이야 학교 앞에 가격 엄청싼 중국집들도 많지만,
그런 곳들보다는 조금 인지도 있고 괜찮은 곳을 포스팅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이곳.
대림동에 유명하고 나름 괜찮은 중국집이 있는데, 이곳 신흥원과 별로 떨어지지 않은 곳에있는 동해반점입니다.
동해반점의 경우 근 40년 전통이랄까요?
건물도 허름하니 딱 보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또 다른 곳은 영등포 쪽에 구 경방필 앞, 현재 타임스퀘어 앞쪽에 있는 짜장면 집이 정말 유명하죠.
요 두 곳도 곧 방문해볼 예정이군요. ㅋ

아무튼 이번에는 대림동의 신흥원입니다.
이날도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국물을 먹을려고 하다가
정말 간만에 전 울면을 골라봤습니다.

중국집에서 파는 메뉴중 조금 특이한게 울면기스면이 있죠.
전 울면은 예전에 정말 잘 먹었는데 기스면은 아직 안먹어봤군요.


국수버섯, 당근 등의 채소와 해삼, 새우, 오징어등의 해산물, 달걀 등을 부재료로 쓰고 옥수수 녹말로 걸쭉하게 만든 국물에 말아 먹는 한국의 중화요리이다.
중국음식인 원루미앤(溫滷麵, wēnlŭmiàn)에서 나온 요리이다. 재료를 더해 삼선울면 등을 만들기도 한다. 짬뽕과 완전히 똑같긴 하지만 국물에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그래서 울면을 하얀 짬뽕 또는 백짬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By WIKI

실제로 울면시키면 아주 걸쭉하게 계란과 녹말을 푼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는지라 제 취향에 맞는 음식입니다. ^_^;
그래서 그런지 주문하면 나오는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리고 먹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고기로 육수를 진하게 내서 가는 면을 말아 먹는 중국요리이다. '지[]'는 닭고기를 뜻하고, '쓰[]'는 실처럼 가늘게 채를 썰었다는 뜻이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닭다리를 이용하여 진한 육수를 낸다. 냄비에 닭다리·대파·생강·맛술·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끓으면 중간 불로 낮추어 1시간 이상 끓인다. 국물이 우러나면 살을 건져 결대로 잘게 찢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by NAVER 백과사전 : 지쓰몐-鷄絲麵(계사면)


기스면은 여쭤보니 얇은 면발에 닭국물이라고 하십니다.
위에 설명처럼 기스면이 원래는 지쓰몐으로 뜻도 딱 맞는군요. 요건 중국식 면이라고 하네요.

아직 안먹어봤는데 후에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ㅋ

그냥 울면을 먹는건 너무 평범한듯 해서,
이번엔 삼선 울면을 도전하였습니다.

더불어 짬뽕도 삼선 짬뽕을 도전.

물론 그렇다고 이곳이 울면이 유명하거나 한건아닙니다. ^_^
그냥 제가 오랜만에 시켜봤습니다.
근데 삼선류라 그런지 꽤나 국물도 시원하고 괜찮았네요.
자세한건 아래 사진에서 보실까요~!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대림동 신흥원"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근처에 뽕의전설이란 정말 괜찮은 짬뽕집도 있고, 동해반점도 있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가장 마이너하기는 하나 그나마 괜찮네요.

아 그리고 초반에 언급 못했는데 중국분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가면 한국말과 중국말이 섞인 이상한 말들을 들을 수 있네요.


언제나 음식점은 주로 저녁에 가게되서 깔끔한 사진은 없군요
이곳이 정문사진. 낮에보면 꽤나 깔끔하고 그럴싸해보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신흥원의 "삼선울면"과 "삼선짬뽕"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요건 기본적으로 나온 무난한 단무지와 양파!
기다리기 심심해서 찰칵~


<탕수육 小 - 10,000원>

그리고 주문한 탕수육이 먼저 나왔군요.
요녀석은 탕수육 小자 입니다.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죠. 3명이서도 먹을 수 있을 듯 하군요.
아쉬운점은 2명이라서 그런지 군만두 서비스가 안나오는군요.

하긴 군만두도 엄밀히 중국집 메뉴인데 서비스를 무조건적으로 기대하는 저같은 소비자도 참 저급이군요... ㅋ


탕수육 튀김 두께도 적당하고,
향긋한 파인애플향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파가 잔뜩있어서 행복했군요. :)


주문한 삼선울면과 삼선짬뽕이 나올때까지 잡담을 나누며 탕수육을 먹습니다. ㅎ
이날은 저녁을 안먹고 꽤나 시간을 보낸지라 9시쯤 먹었던 이 메뉴들이 정말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순삭이랄까요?)



<삼선울면 - 6,500원>

드디어 나온 울면!!
계란도 함께 풀어져 있어서 한층 걸쭉해 보입니다.
제 기억으로 학생때 먹은 울면은 훨씬 더 걸쭉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_^

삼선이라 그런지 역시 해물이 든든합니다.
저 가운데는 전복 1/4 조각으로 추정~


이렇게 좀 가까이서 보면 맛이 느껴지실라나요??
해물만 먹다보면 꽤나 배부릅니다.
녹말을 풀어서 걸쭉한데다가 국물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하지만 이날 정말 추워서 최고의 선택이었죠. ㅋ


요렇게 안에 있는 면발을 들춰보면 한층더 맛있게 보입니다. ~!


걸죽함이 느껴지는 면발과 해물들의 확대샷!
저같은 취향이 또 있을라나요? ㅎㅎ


요녀석을 한입에 쏘옥!
해물도 든든합니다.
맛이야 뭐 시원하고 최고였죠. 역시 삼선짬뽕이 괜히 삼선이 아닙니다.


면들과 적절히 어우러진 해물들!
나중에는 해물들이 남아서 아까워서라도 마구 먹어치웠군요 ^_^


<삼선짬뽕 - 6,500원>

짬뽕도 국물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살짝 적당히 얼큰한 느낌이랄까요?
역시나 해물들이 풍부하니 시원할수 밖에 없군요.
버섯과 죽순들 이 보이는군요.

중간에 알수없는 생선부위를 맛보기도 했네요 ^_^;;


면발을 이렇게 올려보니, 참 풍부해 보이죠. ㅋ
중간중간 녹색 채소들이 짬뽕 국물과 어울려 더 맛을 돋구어주는군요 ㅎ


제가 주문한건 울면이라 요렇게 적당히 덜어서 건더기들을 골고루 건져오고 먹어봅니다.
울면과는 상반된 다른 맛!
울면을 하얀짬뽕이라고도 부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요.
중간중간 얼큰시원한 짬뽕을 먹다가 마무리는 깔끔하면서도 걸죽한 울면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ㅋ

아아, 다음번에는 영등포와 동해반점을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그때는 꼭 기스면을 도전해봐야겠군요.

 
이 포스팅이 오픈될때면 아마 2011년이 되겠군요.
새로 결심했던 일들, 잘 지켜지고 계시나요?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며
항상 건강하시고 든든하게 드시고 다니세요.

오늘은 참 고량주가 땡기는 날이군요~
공부가주, 이화두주 참 중국술이 그립습니다.



 "신흥원"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강조하지만 매우 주관적 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5/100

음식 가격 : 85/100

음식점 분위기 : 85/100

※ 비고 : 단체석도 따로 있기 때문에 예약후 회식자리로도 분위기가 괜찮은듯 하군요.
             저는 1층에서 먹었는데 지하에도 공간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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