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7.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예전에 수원 버스터미널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혼밥을 해야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변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도를 검색하다보니, 피자뷔페가 있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유행했던건데 지금도 있어? 라고 하는 호기심에 들려봤네요 ㅋ.
수원버스터미널 근처 뉴코아 백화점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명은 피자몰!
브랜드를 찾다보니 피자몰이 이랜드꺼였네요?
* 이랜드 나름 상위 50위 이내 대기업..
* 뉴코아 백화점도 이랜드꺼 ㅎㅎ
그래서 뉴코아 백화점에 입점해 있나봅니다~
아무튼 부푼 기대를 안고 피자몰에 방문해봤습니다.
평일 저녁 입장료는 15,900원!
애슐리나 가볼까 싶다가도 그냥 저렴한 피자몰에 들렸습니다.
(혼자다 보니;;)
저녁 7시반쯤 들렸는데, 8시반정도 마감이더라구요.
한시간동안 꺠작꺠작 먹었습니다 ㅎㅎ.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나이먹어서 그런건데, 별로였습니다.
피자도 하나하나 보면 괜찮긴한데,
역시나 피자뷔페라는 특성상 사람이 많고 순환이 많이되야 바로 나온 피자도 먹을 수 있고 토핑도 뜨끈하고 빵도 부드럽고 해야 맛있는데............. 아직 사람이 그정도로 있지는 않고 애매하게 있어서...
피자를 고르다보면 빵이 빼빼 말라버렸다는 것;;;
떡볶이나 파스타, 치킨 뭐 이런거 잡다한게 많기는 한데, 그냥 분식 수준.
피자에 콜라 무한으로 먹는 다는 장점이 있어서, 젊은 친구들이나 아기들 와서 먹으면 좋겠더라구요.
특히 아이들 7명정도에 어른1명 있는 파티가 있었는데, 멀리서보니 아이들이 겁나 잘 먹더라구요 ㅋ.
왠지 제가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고 뿌듯한 느낌
그리고 남학생들도 꽤 보였는데 겁나 잘먹더라구요 ㅋ.
전 이것저것 조금씩 골고루 맛만봤네요.
마감은 8시반인데,
8시부터 치우느라(?) 그때부터는 다 식고 추가도 안되서..... 더 맛이 없어지니.. 늦게는 오지 마시길.
그래도 확실한건 아이들이랑 오면 딱 좋아할만 합니다.
뷔페라는 면에서 15,000원 정도의 가격은 매리트 있고, 애들 사주러 오는 곳!
어른이나 데이트용은 아닌 듯 싶네요 후후.
(나는 왜 이런 곳에 혼자와서 혼자 궁시렁 대고 있는 것일까.... 현타가 ㅋㅋ)
아, 그리고 여기 뷔페긴한데,
그릇 셀프로 치우는 곳이니 참고!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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