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신상 아인슈페너2023

가끔 혼자서 까페에서 사색을 할때가 있습니다....

동네에서 애용하는 곳! 투썸플레이 비산 안양늘사랑점~

 

여기가 아파트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넓고 

조용하고

시설 깔끔하고 화장실도 잘되어 있고...

딱 제 스타일인 곳입니다.

 

교회 건물 1층에 있는 곳인데...

요즘들어 이곳뿐만아니라 교회건물 1층에 상가들이 많이 들어 오는 듯;;

* 보통 재개발등으로 교회 새로 지어줄때, 구조를 요렇게 입점 가능하도록 만들더라구요. 교회 수입원 트렌드인가;;;;

 

투썸플레이스가 할인되는게 별로 없어서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케익사려고 매년 주기적으로 들리긴하네요 ㅎㅎ

 

이날 주문한건 키오스크 가장 처음에 있던 아인슈페너2023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이번에 나온 신상이었네요. (그래서 처음에 뜬듯 ㅋ)

 

아인슈페너는 다른 커피집에서 많이 먹었는데, 없던 메뉴 생겨서 반갑...(물론 가격은 반갑지 않더라... ㅋ)

아인슈페너는 비엔나 커피랑 비슷하게 커피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메뉴

 

보통 시원한 아메리카노 위에 올리는데,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가서 보니..

부드러운 라떼에 폭신한 크림을 듬뿍 얹은 에스프레소 음료

라고 나와 있더라.

(잉? 부드러운 라떼랑 에스프레소음료랑은 완전 다른말 아닌가;;; 에스프레소에 물타서 아메리카노가되고, 여기에 크림올린게 아인슈페너긴한데...ㅋ 뭐 이게 중한건 아니니~)

 

양은 꽤 커서 까페에서 시즈모드로 쉬기에는 딱 좋더라구요.

 

옆테이블에서 자식 이혼으로 다투시는 어르신들(양가분들인듯...)이 있었는데,

엄청 크게 이야기하셔서... 듣기 싫어도 들었는데.... 엄청 흥미롭더라구요. 시간가는줄 모름. (막장 vs 막장 대결 중)

* 아닛! 여기 교회건물이란 말이에요...

 

아무튼 차도 천천히 잘 마시고, 혼자 잘 놀다가 왔습니다 ㅋㅋ

제가 다녀본 투썸 가게 중에서 여러모로 No1으로 꼽을 수 있습니당 (물론 매우 주관적)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걍 딱 눈에 보이는 맛 ㅎㅎ.

먹을때마다 빨때를 꽂아서, 처음에는 달달한 크림맛, 이후에 올라오는 시원한 커피맛을 느끼는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