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먹거리! 삼겹살 목살 생각날때 추천! 털보네 생고기

지난번에 동생이 취업턱을 쏘겠다고 해서 금정역에서 만났습니다~!

뭐 먹고 싶냐고 하길래 고기 땡긴다고 하니, 이곳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바로 털보네생고기!!

 

금정역 4,5번출구쪽에는 먹거리 골목처럼 술집과 유흥가가 꽤 넓게 이어져 있는데요,

저는 이동네로 올일이 없어 잘 몰라서 조용히 따라갔지요~!

 

어찌저찌 삼겹살x2 목살x1로 3명이서 간단하게 먹고나가서 2차를 갔습니다.

항정살이 좀 먹고 싶었는데.... 얻어먹는거라 여기까지만 ㅎㅎ.

 

불판이 엄청 인상적인 곳인데, 아직 손님이 없는 곳에서도 불판을 계속 달궈 놓더라구요.

처음에 김치랑 콩나물등 그리고 고기를 셋팅을 해주는데, 이후에는 잘 잘라서 각자 굽는 시스템.

 

구워먹는 돌판이 꽤 특이한데, 저 두께가 다 불판은 아닐 것 같고, 살짝 올려서 기울인듯??

겉에서 보면 꽤 두꺼워보여서 보는 맛도 있고 더 맛나게 구워지는 느낌 ㅎㅎ.

실제로 여기다 구워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ㅋ.

 

다른 분들 후기좀 찾아보니 꽤 오래된 곳이었네요.

* 동생이 알아서 맛집을 찾아주었구나 ㅎㅎ

 

이날 진로소주를 받는데, Zero Suger라고 라벨이 있더라구요?

어라? 원래 소주에 설탕이 들어갔나?;;; 하고 신기해서 먹어봤지만.... 뭐 그냥 술맛. 

다이어트 제로콜라처럼... 유행 따라간거겠죠~

 

고기가 먹고 싶은날 동생 추천으로 꽤 맛있게 먹어서 사진을 좀 남겨봤습니다~!

삼겹살 소금찍어먹으니 넘나 맛있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아기랑 와서 목살 구워먹고 싶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금정역 4번출구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요런 간판이 보입니다 ㅎㅎ. 사장님이 털보시군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요게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불판 돌판!

요렇게 아주머니가 셋팅해주십니다 ㅎㅎ

반찬은 그냥 무난한 고기집. 초반 셋팅은 요렇습니다~

진로수주인데 제로슈가라고 써있어서 신기방기.

목살 겁나 맛나게 구워졌네요 ㅎㅎ. 확실히 불판 맛 +1

삼겹살도 싹둑싹둑 잘 구워줍니다 ㅎ, 두부 있다는게 왠지 더 맘에 듬!

소금찍어서 냠냠! ㅋ 여기 찐 맛집 맛네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