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앞 숨겨진 맛집 풍경 1.4, 모듬생선구이에 정종이 예술!!

2023. 6. 2.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이날 들린곳은 금정역 앞 거리에 있는 조촐한 곳!

가게명은 풍경 1.4 라고 합니다.

 

이동네 올일은 별로 없어서 잘 모르는데, 친구와 같이 들렸다가 들어간 곳.

친구가 어? 여기 자리났다!! 가자가자 해서 간 곳.

 

한번 가면 이동네에서 2차로 안들릴 수가 없는데,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이라고 ㄷㄷ.

이날따라 딱 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가서 운좋게 먹을 수 있었네요 ㅎㅎ.

 

예약도 많이 하시는지, 자리에 사람은 없는데....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자리없다고... 다 나가시는 ㅠ.ㅜ

저희는 진짜 운좋게 살짝 이른시간에 자리나서 들어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생선구이들이 주 메뉴들인데,

그중에서 모듬생선구이와 정종 도쿠리로 시원하게해서 주문했네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까 모듬생선구이가 때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총 6가지가 나오는데.. 저희는 

- 새우

- 꽁치

- 고등어

- 볼락

- 시사모

- 연어

구이들로 나왔네요.

 

3명이서 진짜 맛나게 먹었네요. 

1차로 고기를 먹고 2차로 들린곳인데 생선구이라니!! 완벽했습니다 ㅋ.

 

진짜 깔끔하고 맛있고 자리도 좋더라구요.

과연 다음에 또 가고 싶을때... 입성할 수 있을지 ㅠ.ㅜ

 

여기 특이한건 생선구이가 한번에 다 구워나오는게 아니라, 하나씩 순서대로 나오더라구요.

다 똑같이 넣고 굽는게 아니라 종류에 따라 다르게 구우시는듯?!

그래서 바로 나온 뜨끈한 구이를 먹는 맛이 있어요.

먹고 기다리면 이야기하는 순간도 즐거웠고 말이죠~

 

가격도 술안주로는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사장님 사모님 너무나 친절하셔서 또오고 싶을 정도.

옆테이블들 보면 사장님이랑 겁나 친하더라구요. 단골이신듯 ㅎㅎ

저도 단골이 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렇게 생긴 곳. 뭔가 좀 오래된 간판이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풍경1.4의 메뉴는 요렇습니다~! 4명이상이서 가면 오뎅탕 한번 시켜보고 싶네요 ㅎㅎ
그래도 요렇게 우동국물이 나와서 국물따로 주문 안하셔도 되긴해요 ㅎㅎ. 리필도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도쿠리로 정종하나 주문!! 두부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뭔가 맘에 드는 잔 ㅋ
처음에는 새우와 꽁치가 나오고~!
다음은 고등어 구이 ㅎㅎ.
요게 볼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메뉴 나올때 친절하게 말해주심!
요건 시사모 구이! 알 가득차니 맛있었네요~!
마지막은 무난한 연어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