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후 귀찮은 저녁, 수육당 수육국밥과 순대국밥

2023. 5. 22. 09:10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이번에 주문해본 곳은 수육당이라는 곳입니다.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한번 도전해봤네요.

* 국밥집 육수당이랑은 연관 없으니 주위 ㅎㅎ

 

수육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인데, 부가적으로 수육국밥이랑 순대국밥을 팔더라구요.

수육이 아기가 먹기에 깔끔할 것 같아 주문해봤습니다.~

 

일단 수육기반의 국물인데, 색은 하얗고 깔끔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느끼합니다.

다데기를 팍팍 부어야지 그나마 좀 괜찮아 짐.

 

가격대비 수육은 꽤나 넉넉하게 들어간 편.

남은 수육과 국물은 다음에 라면에 넣어서 수육라면을 만들어 먹으니 존맛탱!

특히 다대기를 라면에 넣어서 좀더 자극적이고 얼큰하게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후후.

 

사실상 순대국밥과 수육국밥 차이는 순대가 몇개 들어갔느냐 차이.

국물맛이나 건더기는 큰 차이 없더라구요;;

 

뭐 아이랑 3명이서 한끼 해결하기에는 2만원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는 직접 뿌려먹을 수 있게 따로 포장이 됬으면 좋겠더라구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니 파가 오래된 맛이 확 퍼짐;;

 

자,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육수당과 수육당.. 처음에 좀 헷갈렸네요 ㅎㅎ. 여긴 수육당
요렇게 2인분 도착!
요게 순대국밥. 순대가 좀 눈에 보입니다 ㅋ
수육국밥. 별 차이 없습니다 ㅋㅋ
순대는 4덩이 정도 들었는데, 일반 당면순대가 아닌 피순대
수육은 깔끔해서 아기도 잘 먹더라구요 ㅎㅎ. 이걸로라도 충분히 만족
다대기는 계속 잘 먹는 중 ㅋ. 깍두기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요렇게 2그릇 뚝딱! 2명이서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남김!
남은 요건 나중에 따로 라면 끓여먹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