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와 첫방문! 이것저것 다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2023. 7. 30. 10:1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하고 지도에 메모해 놓았던 곳!

서울어린이 대공원에 드디어 방문해 봤습니다~

* 과천 서울대공원 아닙니다 ㅎㅎ 이거 은근 헷갈림.

 

저희 아이도 어느덧 3살이 되어서 이런곳에 가도 잘 놀 수 있을 꺼라 생각하고 말이죠 ㅋ.

생각보다 여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커서 하루만에 다 못볼꺼라고 생각은 했는데.....

예상외의 변수를 만나 4시간만에 돌아왔습니다 ㅋㅋ

 

변수가 뭐였냐면......

저희 아이가 놀이터에 꽃혀서... 하루종일 모래놀이만 하더라구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이 나름 종류별로 이것저것 많은데,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동산도 있고,

큼지막한 놀이터가 2개나 있고,

동물원도 큼지막하게 있고,

교통안전체험관도 있고,

식물원도 있고,

서울상상나라 도 있습니다.

사실상 하루만에 다하기는 불가능!

 

다는 못해도 한번씩 다 둘러보려고 했는데, 

첫번째 놀이터에서 시간을 너무 소모해서 좌절 ㅠ.ㅜ

그래도 아이가 재미나게 놀았으니 뭐... 만족 ㅋ

 

놀이터에 있다가 식물원 갔다가 동물원 둘러보고 왔네요 후후.

* 상상나라랑 키즈오토파크랑 놀이동산 궁금했는뎅.... ㅋ 멀리서도 못봐서 아쉽!

 

주차는 구의문 주차장을 추천! 여기가 그나마 큼지막해서 가장 늦게 찬다고 합니다~!

주차비는 대략 1시간 1800원

 

공원 입장료는 무료였지만.....

간식이랑 장난감 사다보니 놀이공원 가격만큼 나왔다는 후기 ㅋㅋ

 

전체적으로 봤을때, 하나하나 엄청 전문적이거나 고퀄리티는 아닌데....

없는게 없는 그런 곳 ㅎㅎ

다음에 올때는 안본곳 위주로 둘러볼 예정입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대략 요런 지
구의문으로 진입하면 보이는 벌판! 여기 데크에 텐트 치고 있던데 겁나 평화로워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날잡고 일찍 오면 괜찮을 듯
입구에서부터 간식 구입! 아이가 먹을 탕후루 첫 구입
냉동이라 생각보다 단단해서 먹는데 시간이 꽤 걸린 ㅎㅎ (아이가)
엇? 무슨 동상이지?
궁금해서 봤더니 국가보훈처 지정 이승훈 성생님 상.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이신 분. 나무위키로 한번 찾아봤네요 ㅎ
구의문쪽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바다동물관
물개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ㅎㅎ
걍 멍때리면서 보는 재미 ㅋ
위에서도 볼 수 있고, 아래서도 볼 수 있고~
알파카였나?!!!
가운데 있는 매점인데 겁나 왔다갔다 했네요. 기억남는건... 장난감 차를 파는데.... 이마트에서 9천원짜리를 2만원에 팔고 있다는거 ㅠ.ㅜ 근데 어쩌나... 아이가 갖고 싶다고 떼써서 사줌. 사실 사고 배아팠음 ㅋㅋ (이거 나만 이런생각드나)
차라리 먹는건 비싸도 인정이긴한데 후후. 떡볶이! (6,000원이었던 것 같음) 입장료는 없지만 결국 먹는걸로 돈 다 쓰게 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ㅋㅋ
오 멀리서 보이는 첫번째 놀이. 놀이터 이름은 꿈틀꿈틀놀이터.
제가 갔을때 분수는 아직이었는데, 여기서 아이들 환장할듯 ㅎㅎ
여기서도 겁나 뛰어다니긴했는데,
이날따라 모래가지고 엄청 오래 놀더라구요 ㅎㅎ 기다리는 사람이 지루할 정도 ㅋㅋ
이런 곳에서도 뛰어놀다가
식물원도 입장!
쭉욱 돌면서 신선항 공기 마시기!
잉어들도 풀어놓구요
요렇게 한바퀴~!
따뜻한 곳에 있는 식물들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원숭이들도 종류별로 꽤 많더라구요.
안녀엉~!!
요렇게 넓은 광장도 있고~
원숭이를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맹수마을!
뭐지뭐지 하고 가보니까
코끼리가 뿌우하고 있습니다. ㅎㅎ
곳곳에 야수가 있긴한데.....
더워서 다 자는중 ㅋ
한번씩 쓱쓱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몽구스를 보고 나왔습니다. ㅋ
점심은 소박하게 아이용 감자튀김과 우동 ㅋ. (다 비싸지만 그려러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