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2.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수원 망포역 쪽에 있는 곳으로 요 동네에서 꽤 유명하고 사람들 바글바글한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갯벌스타일이라는 곳으로 여기 지점 한 곳만 있는 곳!
메인 메뉴는 숯불닭갈비와 가리비찜!
예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라 언제가든 메인 저녁 시간대(대략 7시경)에는 가득차고 웨이팅도 생기는 곳.
요날은 좀 주머니 사정이 여유로웠던 때라,
숯불닭갈비에 가리비찜을 기본으로!! 그리고 처음으로 회도 시켜봤습니다. (참돔)
회를 팔긴하는데, 여기서 회 주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가성비 포함해서..., 먹고 보니 역시 비싸긴하다 ㅎ)
숯불닭갈비의 경우 조금 호불호가 갈림.
일단 카카오맵의 어느 후기에 따르면, "데워 나온 닭갈비를 다시 데워먹는 느낌"
라고하는데.... 실제로 그렇다 ㅋ
다 구운 닭갈비를 살짝 데쳐먹는 느낌이랄까;;;
조리되서 나오는 장단점이 있지요.
굽는 향이나 냄새가 자욱하게 나지 않아서 먹기에 깔끔하긴한데.....
방금 구운 뜨끈함과 숯불향이라는 닭갈비만의 매력이 반감;;
차라리 조리하고 바로 나오면 모르겠는데, 조리하고나서 식은 뒤에 숯불에 살짝 데워 먹는 느낌
근데 생각해보면,
가리비나 해물이랑 먹는데 닭갈비 연기 막 올라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지라 ㅎㅎ
닭갈비와는 다르게 가리비찜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단점은 비싼 가격밖에 없음. 아래 사진이 대자 7만원어치의 양!
참돔이라고 회는 이번에 처음 주문해봤는데, 끙 가성비는 별로.
걍 여기는 닭갈비에 가리비찜이 진리인 듯 싶습니다 ㅎㅎ
(이것만해도 가격대가 꽤 높아져서리 ㅎㅎ)
당시에 닭갈비 주문시 라면 서비스도 진행중인지라,
해물라면도 무료로 먹을 수 있었네요.
참고로 여기 해물라면은 진짜 맛있습니다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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