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물 보영만두 북문 본점! 아이와 함께 방문~

2024. 2. 9. 08:10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수원화성에 들렸다가 요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보영만두에 아이와 와이프와 들려봤습니다.

 

자취 할때는 자주 들렸던 곳인데, 아이와 함께 와보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예전과는 다르게 수원에 분점들이 꽤 많이 생겼는데,

요날 마침 장안문(북문) 성벽을 거닐고 있던 때라 점심으로 들려봤습니다.

 

살짝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래 사진처럼 대기하는 팀들이 있었을 정도.

 

사실 맛만 따지면 엄청 특별한건 없습니다.

메뉴들도 3분이면 나오구요.

 

그래도 수원의 엄청 오래된 음식점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가볍고 빠르게 먹기에 좋기에 지금도 인기는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건 쫄면에 군만두!!

 

저때만해도 혼자가서 쫄면에 군만두 시켜서 완전 든든하게 먹고온 기억이 나네요.

2014년 후기만 봐도, 지금 사진이랑 다를게 없네요 ㅎ

그때는 쫄면 4,500원이라 엄청 저렴했는데, 지금은 8,000원 ㄷㄷ

(뭐 세월이 지난만큼 가격이 오른게 맞긴한데.... 버는 돈은 비슷한것 같은데 ㅋㅋ 이건 내잘못이네... ㅠ.ㅜ)

 

수원의 명물, 전통있는 만두집! 보영만두를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보영만두라는 분식집입니다.~수원에서 나름 오래된 곳으로 세월을 함께한 곳이죠 ㅎㅎ. 저도 뒤늦게 소식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뭐, 요즘에는 분점들도 많이 생겨서

shinlucky.tistory.com

 

와이프는 쫄면시키고, 우동은 아이용!!

군만두는 제가 먹을려고 시켰습니다 ㅋㅋ. 

어차피 아이가 남긴 우동도 제가 먹어치워야 해서 말이죠~

 

여기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수원화성을 쭉 거닐다가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성위에서 본 모습. 거의 2시였는데 사람들이 ㄷㄷ
옛 추억맛에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음 ㅎㅎ
메뉴판은 대략 요렇습니다~!. 쫄면이랑 군만두가 진리니 참고~!
쫄면은... 자리에 앉자마자 나옴 ㅋㅋ 어차피 면에 소스랑 양배추니
제발 계란 1개 온전한것 좀.... ㅋㅋ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사실.. 속이 꽉찬것도 아닌 별거 없는 군만두지만, 쫄면하고 조합이 좋음~
와이프한테 쫄면 먼저 쓱쓱 비벼주구요~
군만두 속은 요렇습니다.
쫄면이랑 군만두 좀 먹어주고,
이제 아이한테 우동을 먹일 차례~, 유부랑 어묵은 안먹어서... 제가 다 먹음.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