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설 연휴 끝! 조금씩 바뀌는 명절 문화, 녹두전 부치는 와이프 고생했다~
2024. 2. 12. 12:48ㆍ만들어 먹는 이야기/누가 만들어준 이야기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본가에서 와이프가 녹두전을 부쳤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게, 다음 명절부터는 안부칠 예정이라는데 과연 ㅎㅎ
차례 상에 올리는 음식들도 MZ에 맞게 바뀐다는데,
과연 저희집도 언제쯤 현실 반영이 될지 기대되는군요 후후.
확실히 코로나가 명절에 친척들끼리 이동하는 문화를 없애준 것 같긴합니다.
2-3년 안가다보니, 어르신들끼리 전화로 통화하고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결혼 안하거나 아이가 없는 집은 분위기가 썰렁하기도....
(물론 아닌 집도 있겠지만~)
다음 명절때부터는 차례 / 제사 상 사진도 찍어놓아야겠습니다.
이제 구시대 문화로 취급될 수 있으니 말이죠 후후.
명절동안 다들 고생많으셨고, 오늘 하루 푹 쉬시면....
내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아... 진짜 출근하기 너무 싫네요~
다들 힘내시고, 2024년 힘차게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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