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라섬 꽃 페스타 중! 자라섬 첫 방문 및 가평여행~

2024. 6. 16. 09:20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최근에 가족과 함께 가평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후기는 가평의 자라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 페스타 입니다!

 

요거보러 가평으로 향한거였는데, 가족과 함께 잘 보고 왔습니다 ㅎㅎ

아직도 기억나는 좀 충격적인 내용은.....

 

1. 주말 서울에서 가평가는데.... 4시간 걸림. (평일 1시간 40분정도였는뎅...)

    오전 9시에 출발한건데 ㅠ.ㅜ 혹시나 다음에 가게되면 새벽7시에는 출발하기로 결심...ㅋ

 

2. 남이섬이나 자라섬이나 운영시간대를 보면 8시~18시 또는 19시 이렇게 써있는데...

    막상가보면 입장이 19시정도이고 실제 운영은 21시까지 하는;;;

    첫날도착해서 저녁 시간대가 애매하게 비었는데, 입장하고 천천히 즐기면 되는걸 ㅠ.ㅜ

    저희는 입장시간이 19시 까지가 아니라, 전체 운영시간이 19시까지인줄 알았네요 ㅎㅎ.

    다음날 막상 도착해보니, 운영시간 / 입장시간 잘 구분되어 있는데 말이죠.

     (xxx 지도들에 있는 시간들 위주로 보다가 ㅋ)

 

3. 이건 충격까지는 아닌데.... 닭갈비 막국수가 진짜 많더라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원래 유명한건 옆동네 춘천 아닌가 ㅋㅋ

    가평 특산물이나 유명한건 잣 뿐 ㅎㅎ (그리고 남이섬 정도 될라나)

 

아무튼 여차여차 자라섬에 도착했습니다~

남이섬과는 다르게 차로 진입이 가능!!

 

개인적으로 자라섬은 첫 방문이라서 어리버리좀 탔네요.

 

 

현재 주차는 무료!!

꽃 페스타는 가장 하단에 위치한 섬인 남도 꽃정원에 있습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이 주차하는 곳인데요,

처음에 지도만 보고 왼쪽 상단에 P 표시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가야했나 했는데......

지도상에 모험놀이공원 이라고 적힌 곳에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 모험놀이공원이라고 해서 아이들 놀이터라도 있나 겁나 기대했는데 벌판이더라구요;.;

뭐 안내원도 사실 부실해서리 막주차...

(근데 저 원형으로 생긴곳 안과 밖이 워낙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아무튼 핵심은 자라섬 입구쪽에 주차하지 말고 가운데 섬으로 쭈욱 들어와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됩니다;;

 

입장료는 거의 무료 수준인데, 7,000원에 지역화폐 5,000원으로 환급해줍니다.

꽃보고 나올때, 가평 농특산물 부스가 있는데, 이곳에서 100% 사용 가능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가평하면 잣이다보니,

잣식혜, 잣막걸리, 잣 같은게 많더라구요~.

뭐 온김에 환급받은걸로 잣 좀 사가봤습니다. (워낙 비싸다보니 금방 쓰더라구요 ㅋ)

* 아님 시원하게 나오면서 잣식혜 먹는 것도 추천!

 

꽃 페스타 답게 남도가 여러 꽃들로 물들여져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양귀비꽃이 엄청 많더라구요.

 

어르신들 모시고 갔는데, 좋아하셔서 저도 만족.

포토스팟이 많다보니 아이랑 사진찍기도 좋고, 저렴하고 농특산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딱 좋았네요~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 의외로 외국인들 많음ㄷㄷ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여기가 모험놀이공원 쪾인데, 요런식으로 원형 바깥쪽으로 주차하고, 다차면 안쪽도 주차하더라구요~
남도 입구쪽! 가평 농특산물 마켓 오픈!! 요건 들어갈떄 구경하고 나올때,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꽃 페스타 입구로 ㄱㄱ~
할인받으면 지역화폐 안주겠지? ㅋ 기간은 딱 오늘까지!
상품권은 구매와 동시에 주는 ㅋ. 입구에 있는 포토스팟~
요 다리만 건너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자주색 꽃들이 쫘악~
이게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이쁘더라구요 ㅎㅎ 사진으로 보니 듬성듬성보이네용
이런 곳도 사진찍기 딱 좋은데, 아이는 혼자 달려가는..... ㅋ
이쪽에는 수국들이 쫘악 배치되어 있구요~
오른쪽은 양귀비꽃! 요렇게 생겼군요 후후
왼쪽은 해바라기가 아니라 하늘바라기 라고 ㅎㅎ. 오른쪽은 북한강인데, 멍때리면서 물결보기에 딱 좋아요~
시뻘건 양귀비 꽃. 이게 그 중국을 단시간에 멸망수준으로 몰아버린 그 꽃인가? 했더니, 와이프가 이건 엄청 계량한거라고.. 다 퍼먹어도 그런거 없다고 ㅋㅋ (끄덕)
끝물이라 좀 시들시들한 느낌도 있긴함 ㅎ
오른쪽은 남도 최 하단에 배 정박하는 곳. 여기 카페를 지나 위로 올라오면 포토스팍이 있음. 남이섬도 보이고~ ㅎㅎ
나오면서 찰칵~!. 지금생각해보니 양귀비꽃이 아니라 꽃양귀비가 제대로된 명치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