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7. 08:10ㆍ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과천 서울대공원이야 뭐 가볍게 아이와 자주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물원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말 오전 10시정도에 방문했는데, 주차는 널널~
(차가 많기는 한데, 주차장이 워낙 크기도 하고, 가장 먼 끝 기준으로 자리는 넉넉했음 ㅎㅎ)
어르신들도 진짜 몇십년만에 방문하시는거라 감회가 새롭다고 하시더라구요ㅋ.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에 들려 한바퀴 빙 돌고 왔습니다~.
동물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다 보려면 꽤 큰 체력은 필요로 합니다 후후.
특히 아이랑 다 보는건 욕심이긴한데, 멀리서 와서 낮잠자면서 길게 한다면 가능은 하죠~
가장 많이 애용하는 코스는 서울대공원 입구 우측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호랑이가 있는 가장 끝단 높은 곳에 내려서 입구쪽으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즐기는 것!
요게 가장 인기가 많아서 사람이 많을때도 동물원 구석에는 한적합니다. 저 코스에만 항상 사람 가득 ㅋ
입장료는 일반 어른기준 5,000원.
만 65세 이상과 만 5세 이하는 무료.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후후.
뭐, 근처 등산로 때문에라도 어르신들은 항상 많긴합니다~
매번 서울대공원 다니면서 느낀점은.... 입장료나 교통료보다..
가서 아이 먹을꺼 사주는게 몇배는 돈이 더 든다는거;; 뭐, 이제는 그려러니 합니다 후후
저희가 즐기는 일반적인 코스는,
입구에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으로 기분UP 한번 해주고~
오른쪽 기준으로 올라가면서 놀이터에서 놀고,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사자보고 끝
돌고래가 없어지면서 가운데는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과천 서울대공원 놀이터에 바라는 점은....
아이들 놀이터 하나만 좀 더 만들어 줬으면 ㅠ.ㅜ
지금 있는 놀이터도 나름 괜찮은 컨셉이긴한데, 반대쪽에 큼지막하게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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