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숨겨진 파스타 맛집 사이숲(42SOOP)

2024. 8. 28. 07:4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안양워터랜드에 놀러갔다가 이곳 사이숲 파스타집에 들려봤습니다.

언덕 좁은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 교통은 버스타고 오지 않는 이상 불편;;

 

안양예술공원 은근 주기적으로 오는데, 이동네는 항상 주차로 전쟁이거든요 ㅎㅎ.

특히 주말이면 말이죠.

 

여기도 주변에 주차할곳이 아주 조금 있긴한데.....  안가본사람은 힘듬;;

 

일단 깊숙이 있어서 조용하고 데이트 하기 좋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고, 옥상과 정원을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주문해놓고 아이랑 옥상이랑 정원 둘러보고 오니 메뉴가 나왔더라구요 ㅎㅎ

주변을 둘러보니, 데이터 하러온 커플, 수다중인 아주머니들, 할머니 할아버지 엄청 다양하시더군요~

 

비싸긴한데.... (파스타 대략 2만2천원...ㅋ)

맛이나 분위기 면에서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날은 파스타 x 파스타 x 음료2잔 세트를 주문!

부라타 라따뚜이 토마토 파스타 (22,000원)

명란아보 그린오일파스타 (22,000원)

을 픽!!

 

확실히 동네 만원짜리 파스타보다는 훨씬 맛있긴한데,

2만원은 조금 오버인것 같기도 하고;;; (강남도 아니고 ㅎㅎ)

 

그래도 아이가 잘 먹어서, 전체적으로 만족만족!!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곳! 저 왼쪽에 1층 정원과 옥상 테라스가 있습니다~
왼쪽이 옥상. 뭔가 돌아다니기 재미나게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ㅎㅎ. 위에서 내려다본 정원쪽 자리들
메뉴판도 이쁘네요 ㅎㅎ. 첫페이지에 얼마나 정성스럽게 만드는지를 적어놓았더라구요.
메뉴는 대략 요렇습니다!
음료들 종류도 꽤 많고,
요런 디저트도 따로 파네요. 데이트할때 다시키면 사는 사람 허리가..... 남아나지 않을 듯 ㅋ
요게 사이숲에이드라고 하는데, 보기에도 좋고 맛도 정말 괜찮았음. 비싼값 하는구나 싶은 느낌 ㅎㅎ 그릇들도 이쁨!
요런 하트모양 빨대도 하나하나도 소중해!
오징어 해물 베이스의 아보카도 오일파스타와 라구 부라타 치즈 베이스의 토마토 파스타. 아이가 뭘 먹을지 몰라 2개주문해서 안먹는거 먹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