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짜장을 찾아서(21), 천호동 노포 대성원 간짜장

천호동쪽에 있는 노포로 대략 50년정도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저도 소문과 후기들 듣고 찾아간 곳으로 일반 주택가 속에 있는 낡은 간판이 눈에 띄는 곳.

대성원이라고도 하고 대성반점이라고도 하는 듯 ㅎㅎ

 

다른분들 후기 보면, 요 동네에서 진짜 오래된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요동네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들려봤습니다.

 

혹시 아이랑 있다면 여기서 먹고,

천호역쪽에 있는 완구거리 가서 구경하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

 

안에 분위기가 정말 옛날생각나고 친숙하니 노포 느낌이 물씬 납니다.

저만 혼자 찾아오는게 아니라, 딱봐도 이동네 사람 아닌 것 같은 사람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ㅎㅎ.

* 뭐랄까, 데이트하러 오는 분들도... 보이던 ㅋ

 

간짜장 볶는 소리를 들으며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묘미!

간짜장 소스는 조금 묽은 편이긴한데, 볶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맛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딱 노포 느낌입니다 ㅎㅎ

 

노포는 확실히 노포만의 매력이 있는 듯 ㅋ

 

원래 삼선간짜장을 먹을려다가 마감시간대라 간짜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마지막 타임(주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요렇게 생긴 곳! 노포들 특징, 간판 낡은데 귀찮아서 안고침 ㅋ. 메뉴판 참고하세요~

요런 분위기인데, 옛날 생각 나는 그런 느낌 ㅎㅎ. 자,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강낭콩 4개 ! 그리고 간짜장 소스.

양파들은 잘게 썰어서 볶아지는 편! 맛있게 면에 쓱쓱 비비서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