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숙취해소? 미스터피자에서 먹는 큐피트 세트! 쉬림프골드&샐러드바

2011. 2. 21. 12: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간곳은 딱히 맛집이라기 보다는 피자집이네요. ㅎ
오랜만에 취업하고 지방에서 일하는 친구가 올라와서 뭘 먹을까하다가 이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친구가 말하길 ,
미국에서는 숙취를 없애려고 피자를 먹는다고 하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치즈를 뿌려 먹는다고 합니다.
뭐 미국쪽에서 1년살다 온 녀석인데, 저는 안가봤으니 믿어봅니다. ㅋ
TV에서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뭐 아무튼 미스터피자에 가서 메뉴판을 보니,
큐피트 세트가 있더군요.


요것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면, 피자 1판(R) + 샐러드바 2人 + 사이다류 1잔 + 에이드 1잔 을 먹을 수 있습니다.!
30,500원에 말이지요.

따로 먹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세트가 값이 싸긴 합니다.
근데, 아마 이 포스팅이 올라올 때가 되면, 할인 기간이 거의 지나겠군요. 죄송합니다. 큭

졸업/입학 특선이라고 써있어서 뭐 증명이라도 해야되나 싶었는데, 그냥 아무나 가면 세트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 이번에 대학교 졸업이라, 대학교 졸업한다고 말할려고 했었죠 ;)

피자는 시크릿 가든이랑 쉬림프 골드 둘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스터 피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쉬림프 골드를 주문했습니다.
(사이트에 나오는 정보중 팬매 1, 2위가 쉬림프 골드더군요 ㅋ)

아, 근데 생각해보니 예전 쉬림프 골드 포스팅을 한번 했었는데, 시크릿 가든을 먹을 껄 그랬습니다.
중간에 주문하고 나서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

미스터 피자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확실히 주문해 먹는게 싸긴 싸네요.
아무튼 다음에는 피자먹게 되면 포스팅을 위해서 피자헛을 가야겠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대로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피자헛도 있군요.


위치는 2층이고,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쉬림프골드"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큐피트 세트(\30,500) 중 샐러드 바 2人>

먼저 큐피트 세트에 있는 샐러드바 2인분.
2명이서 이것저것 골고루 먹었습니다. 저는 숙취라 그냥 샐러드만 조금씩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까르보나라 같은것도 있었는데 그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큐피트 세트(\30,500) 중 사이다 + 에이드>

그리고 사이다 음류수 한잔과 블루에이드 한잔!
에이드 색깔이 참 아름다워서 찍어봤군요.


<큐피트 세트(\30,500) 중 쉬림프골드(R)>

레귤러라 크지는 않지만 2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양입니다.
새우가 왜이렇게 탐스렇게 보이는지 ㅋ
저 치즈는 도우에 적당히 찍어먹으면 맛이 배로 되지요.


쉬림프를 좀 그럴싸하게 찍어본 사진!
조금은 맛있게 보이나요 ;)


피자 해장이라.... 검색해보니 나오긴 하는군요.
미국 젊은 사람들이 술마신 다음날 피자로 해장한다고 하는데, 뭐 그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어떤 기사를 보긴 봤습니다. ㅋ
조금더 찾아보니, MBC 놀러와에서 배우 박준규가 어린시절 미국에서 생활하던 습관이 있어서 지금도 술마시고 피자를 먹는다고 하는군요.

근데 뭐, 실제로 조금 느끼한걸 먹고나니 속이 조금 안정된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기분탓일라나요. ㅋ
절대 과학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

아무튼 친구의 추천으로 피자에 마파산 치즈를 넣고, 핫소스를 뿌려먹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쿨하게 계산하려고 나갈려고 카드를 꺼내보았죠.
T멤버십 카드 할인이 된다고 하길래 알차게 꺼내들었더니, 이미 할인 메뉴는 할인이 안된다고 하는군요 ㅠ.ㅜ;
뭐, 그래서 다시 쿨하게 집어 넣었습니다. ;)



 
미스터피자는 역시나 깔끔합니다.
그나저나 한효주가 그린스캔들 광고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누가 모델인지 모르겠군요.
싸이트가도 광고 모델이 안나오는군요. ㅎ
2년전에는 문근영과 유승호가 광고모델이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큐피트세트"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5/100

+


음식 가격 : 85/100
+

음식점 분위기 : 85/100
+

※ 비고 : 역시나 가서먹는 피자는 미스터피자, 시켜먹는 피자는 도미노 피자 가 진리~!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방 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