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와 초콜릿의 신비한 조화, 디초콜릿 당산점을 다녀왔습니다. ;)
2011. 12. 31. 11:09ㆍ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네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다시 까페 입니다.~!
주말에 책이나 좀 볼려고 갈곳을 찾다가 티켓몬스터에서 때마침! 마음에 드는 쿠폰을 하나 팔더군요 ㅎㅎ.
디초콜릿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가봤는데, 이렇게 커피류와 함께 초콜릿들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아마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사러올 듯합니다. ㅎㅎ
보기만해도 진한 초콜릿들이 전시되어 있거든요~
제가 구매한 쿠폰은 아메리카노와 블럭버스터 2알입니다.~
진한 수제 초콜릿과 아메리카노... 과연 그 둘이 어울릴까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꽤나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좀 살짝 씁쓸하게 먹다가 블럭버스터 수제초콜릿을 반입정도 깨물면 그 또한 예술이더군요. ㅎㅎ
제가 갔던 곳은 당산점이 었는데 건물 뒤쪽이라 사람이 없어 참 좋았습니다.
평일 같은면 건물 사람들로 붐벼있겠지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적하니 혼자 깨작깨작 책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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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인지....
캐롤송도 캐롤송일뿐더라 눈 데코... 그리고 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ㅎㅎ
요렇게 벌써부터 메리크리스마스 단어를 보게되는군요 ;)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때에도 혼자 까페에서 책보고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드는군요 ㅎㅎ.
아, 그리고 까페오면 머그컵으로 호호 불며 먹고 싶은데, 매번 이렇게 테이크아웃으로 주더군요.
다음부터는 명확하게 말해야지 쩝...
아메리카노는 그냥 살짝 씁쓸한게 평범!
전 원체 쓰고, 씁쓸한 것들을 좋아해서 말이죠. ㅎㅎ
그리고 이 또한 진~한 수제 초콜릿.
요걸 블럭버스터 라고 부르는군요.
한입에 다 쏙 넣기에는 진하고, 반입이나 1/3만 깨무는게 적당한듯 하군요. ㅋ
손으로 만져보면 진하게 묻어나니 주의~!
요렇게 씁쓸했던 아메리카노와 진한 수제 초콜릿~
저처럼 좋아하실만한 분들이있을라나요? ㅋ
이날은 "조국 현상을 말한다" 란 책을 읽었습니다. 나름 중립적으로 읽으려고 노력하고 흥미있게 읽었네요.
주말에 한권한권 읽어가는 책들. 그게 점점 쌓아지고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ㅎㅎ~
아, 그리고 오늘이 2011년의 마지막 날이로군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
모두 2012년을 위해 새로운 결심들을 하셨나요?
어떤 결심을 하셨든지 간에 꼭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ㅋ
오늘 하루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차를 함께하며 보내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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