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에쵸티(H.O.T) 떡볶이집, 나누미 떡볶이집에 가다.

이번에 출동한 곳은 혜화역 대학로 입니다.~!

친구녀석이 대학로쪽에 에쵸티(H.O.T) 떡볶이 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 봤는데,

그런 곳이 없더군요;;;;

알고보니 그런 상호명은 없고 나누미 떡볶이집이라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전에 H.O.T가 들렸다고 해서 순식간에 유명해져서, 지금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댓글 누군가의 말로는.... 

[H.O.T 빨 존나 오래가네]

보고 좀 뿜었네요 허허

아무튼 각설하고, 성균관대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떡볶이집을 소개해 볼게요~!

대학로쪽이야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들리는 곳인데,

이곳도 아주 예전에 여러번 지나친 기억이 나는군요.

성균관대 하면, 아주먼 옛날 대학교 수시관련 정보 얻으려고 간 기억도 나고, 학생이었던 친구 만나러 간 기억도 스멀스멀 납니다.

그리고 학생때는 참 연극도 자주 보러 갔었죠 ㅎㅎ.

음. 그때는 공연관련 블로깅도 꽤나 한터라 초대받아서 자주 갔었습니다. ㅋ

제 블로그에도 대학로쪽 맛집들도 한 10곳정도는 소개해드린 기억이 납니다.

자자 본론으로 다시 들어와서 떡볶이집 이야기나하죠 ㅋ

메뉴는 심플하게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순대와 어묵!

3,000원 가격은 오른거더군요 허허.

2,500원정도면 참 칭찬해주고 싶었는데 ㅠ.ㅜ;

가게가 상당히 좁은데도 불구하고, 3, 4명 아주머니들이 일하시던것 같아요.

좁은 가게에서 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먹기에 바쁩니다.

TV에도 여기저기 출연했는지 액자로 장식했더군요 허허.

아주먼 옛날 H.O.T의 추억이 스멜스멜.

GOD에 박진영 사진까지! 추억 돋네요 ㅋ

이전 가게이름은 맛나김밥 부산오뎅 이었군요. 가게 이름이 길고 소개하기도 애매해서 나누미 떡볶이로 바꾼것같군요.

고럼 어서 눈으로 먹어봅시다. ㅎㅎ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나누미 떡볶이"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지하철에서 찾아가기는 어려지만, 버스정류장에서는 가깝습니다.

창경궁쪽을 거닐다가 이쪽으로 천천히 걸어서 올라오는 것도 괜춘네요 ㅎㅎ

이날도 참 추운날이었는데, 서서 기다리면서 포장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여기 성균관대 올라가는 길에 길목도 좁은데 중간에 차서서 포장해가시는분들은 좀 민폐;;;

24시간이라는 메리트가 또 있네요. 학생들이 왠지 야식으로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

자, 어서 만나봅시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나누미 떡볶이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미리 조리해놓고 팔기에 주문하면 순식간에 나옵니다.~
이곳은 밀떡이 아니라 쌀떡!

확실히 쌀떡은 씹는맛이 쫀득하니 다르긴 합니다.

요렇게 짧게 잘라서 한입에 쏙 먹기에는 딱입니다. 양도 적당한 편!

제가 주문한건 떡볶이 1인분과 오뎅 하나!

오뎅은 하나에 천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날이 정말 추워서그런지 오뎅국물이 예술 ㅎㅎ.

후르르 다먹었죠.

오뎅은 커서 요렇게 잘라먹어야겠죠 ㅋ

자, 오뎅과 떡 한입 드셔보시겠어요?

양념은 살짝 매콤한 편 :)

오뎅도 살짝 간장을 뿌려서 한입 :)

얼마남지 않은 떡들도 어서 눈으로 드셔보아요.

역시나 떡은 요렇게 한입으로 먹기에 좋은 크기가 딱입니다. ㅋ

마지막에는 아쉬워서 남은 오뎅을 떡볶이 국물에 푹푹비벼 먹어봅니다. ㅎㅎ

양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쌀떡이니 그려러니 하고,

떡 자체 맛과 살짝 달달한 양념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김밥이나 순대는 그냥 평범하고, 오뎅하나 추가해서 먹는걸 추천해보아요 :)

※ 이정도 돈 모아놓았으면, 가게좀 넓혀보는것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흠흠.

:: 서울 떡볶이 맛집 탐방기 GoogleMap

(아래 지도에서 서울의 떡볶이 맛집을 한눈에 살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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