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추천하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소개~!

2013. 1. 24. 09:27잡다한 이야기들/스마트폰앱에 이야기들


정말 간만에 이런 APP 소개를 해보는구군요 ㅎㅎ.

실제 사용하는 Android or iOS 앱들은 참 많은데, 일일이 소개하려면 귀찮고;;;

요런 IT 전문 블로거도 아닌 이유로 미루고 미루고 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간단하게 추천 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릴께요.

물론 무료입니다.;;

제가 앱스토어에서는 유료결재를 하는데, 

안드로이드는 아예 카드등록을 하지 않아 유료로 구입하지 않습니다.



뭐 전문 IT 블로거도 아닌 녀석이 무슨 이런 포스팅 자격이 있겠냐마는~

걍 사용자 입장의 포스팅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고 :)


나름 삼성 최초의 갤럭시A 폰부터 주욱 Android만 지금까지 대략 4년차 사용중입니다.~!

생각해보면 갤럭시A 2년, 갤럭시S2 2년이면 딱이군요 ㅠ.ㅜ;


다음에는 큼지막한 노트계열로 바꾸고 싶네요.

이전에 지인이 아이폰쓰다가 갤럭시노트쓰니까 큰화면때문에 오징어로 보이더라;;;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인 앱 사용 취향은,

1순위 디자인, 2순위 사용성, 3순위 공유기능

요정도 될 것 같네요. ㅎㅎ


고럼 몇개 소개시켜드릴께요!


먼저 그 첫번째는 

1) 네이버 캘린더!



하아, 이녀석은 진짜 일정 앱중에서는 갑중의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세부기능을 묘사하지 않아도 일정에서 없는 기능은 없다라고 봅니다.


하루 일들중 위에 화면처럼 스티커를 생성할 수도 있지요. ㅋ

이 스티커가 점점 업데이트되고 있는데 완전 마음에 듭니다. ㅎㅎ

디자인도 몇개의 디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같이 깔끔해서 대만족!


거기다가 안드로이드만의 장점인 위젯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 회사원 / 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앱!

학생들을 위한 시간표부분도 구현되어 있고, 꽤나 깔끔해서 완전 사용하고 싶을 정도!


저 왼쪽은 저의 12월 일정인데;;;;; 술로 가득했네요 ㅋㅋ

최근에는 목표세우기나 기념일이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페이스북으로 부터 친구 생일 자동추가 기능!!

이런 업데이트 때문에 네이버에서 벗어날 수 없네요ㅜ.ㅠ


원래 Daum쪽 앱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요 캘린더만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음은

2) 솜노트(SOM Note)



요건 꽤나 깔끔한 디자인의 클라우딩 메모 시스템입니다.

메모등을 관리하는 기능인데, 디자인이 꽤나 심플하고 사랑스럽지요.

컴퓨터랑 단말이랑 연동해서 동기화하여 사용도 가능하고,

일반 메모 뿐만 아니라 ToDo 리스트들을 아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거기다가 위젯도 완벽하게 지원!!

새로쓰거나 메모들 살펴보기 참 좋아요 :)


처음에는 일반 안드로이드 메모장을 사용하다가 에버노트도 좀 써보다가 이녀석으로 완전 집중해서 사용중입니다.

요 개발사가 위자드 웍스라고, 이전에 위젯쪽 개발 및 배포하던 회사였는데, 이제는 모바일 클라우드 유틸리티로 완전 집중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3) 다음지도(Daum Map)



지도 앱은 이것말고도 꽤나 쓸만한것도 많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다음이 최고인듯 합니다.


익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울내의 모든 교통정보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스크린샷처럼 지하철도 확인하기 쉽고 버스목록들도 한눈에 볼 수 있지요.


특히 출발부터 도착지점까지 설정해서 확인하기 참 편합니다.

서울에서는 요거 하나면 길 잃을 일은 없다고 확신!


거기다가 다음로드뷰와도 연동되어 집에서도 미리미리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지도도 저장할 수 있어서 편해졌죠 ㅎㅎ

속도도 다른 앱들에 비해 뒤지지 않습니다. :)


전 심플하게 볼때는 구글지도도 사용하긴 하는데, 요녀석이 주력.

국내부터라도 3D 모델링만 된다면 완전 환상일듯.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


실시간 버스노선 기능도 제공합니다. 서울버스 앱도 괜찮긴한데, 요녀석 하나만으로도 커버가능.

이런 포탈앱에서 기존에 서울버스같이 참신하고 편한 기능들을 흡수해버려서 왠지 안타까운 면이 있긴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걍 이렇게 모아놓은게 편하긴 합니다. ㅠ.ㅜ 흙



4) 카드다이어리



요건 카드다이어리라는 앱인데, 초창기때부터 제가 쓰던 앱으로 꽤나 유용합니다.

사용한 지출과 수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정리해주고 있어요.


사실 이전전 디자인과 제공되는 기능들이 심플하고 좋았는데, 몇가지들이 추가되고 광고가 덕지덕지 붙다보니 요즘에는 조금 쓰기 불편해졌네요 ㅠ.ㅜ;

그래도 여전히 유용한 앱.

기본적으로 카드를 쓰면 오는 확인문자들을 파싱해서 정보를 보여주는 거지만 참 쓸만합니다.

좀 사이즈가 큰 폰이면 더 쓰기 편할 듯 합니다. ㅎㅎ



5) Sports Tracker



이건 주로 운동할 때, 특히 자전거 탈때 완전 애용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스포츠트래커라고 아마 자전거 즐기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알지 않을까? 합니다.


운동관련 어플들중에 그야말로 최고봉!

운동 기록 뿐만 아니라 공유등 괜찮은 기능들이 다 있습니다.

자전거 뿐만이 아니라 걷기나 뛰기능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 기록을 다양한 그래프와 수치로 확인할 수 있고, 페이스북으로 공유도 가능!


가장 마음에 드는건 구글맵상에서 이동한 경로가 기록되는 것.

나중에 자전거 타고 내가 지나온 길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친구기능은 사용하지는 않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남겨놓은 기록들을 볼 수도 있어요.

잠깐 쉬고 이동하지 않을때 자동정지 기능부터 시작하여 깨알같은 기능들도 들어 있어요.

운동할때 사용할 어플을 찾으신다면 초초 강추!



6) 버즈니 영화 가이드



버즈니 씨리즈는 영화말고도 맛집도 있습니다.

둘다 깔끔하고 기능들도 다 쓸만하죠. ㅎㅎ

맛집관련해서는 버즈니랑 윙버스, 30년 맛집 등등을 사용하긴하는데 그중에서도 버즈니가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

영화도 마찬가지!

주말에 혹시나 영화보고 싶을때는 꼭 한번씩은 실행시켜 확인하는 어플입니다.


특히 주변 영화관 찾아줘서 몇시에 시작하는지 확인하는데 딱이에요.

영화정보 / 감독, 출연진 줄거리들도 흩어볼 수 있고

나름 알고리즘으로 긍정 / 부정의견 나눠서 요약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은근히 많고 진지한 평들도 많아서 영화보기 전에 꽤나 도움됩니다.

단순한 정보제공보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이것저것 확인할 수 있는게 가장 마음에 들죠.


감상평이나 댓글 많이 남기면 특유의 왕관 아이콘도 생기고, 주차별 순위등도 은근히 몰입하게 됩니다. :)

보통 이런 싸이트나 어플은 사용자가 없어서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건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잘 유도해서 완전 흥한 케이스.

여담으로 지인의 친구가 개발자라고 하네요 허허.


7) Flipboard



아아, 진짜 안드로이드 디자인중에서는 요녀석이 가장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RSS로 글 긁어와서 보여주는 앱인데, 진짜 깔끔한 UI로 몇번만 만지면 쉽게 쓸 수 있습니다.

특히 좌우 또는 상하로 넘기는 느낌이 예술이죠.


갤럭시S3에서는 기본 탑재였나? 몇개 괜찮은 블로거들을 추천해주기도 하는데!

사실, 제가 처음 써본건;;;

친구녀석이 제블로그가 메인에 추천으로 떳다는 소식을 듣고 설치 ㅋㅋ

근데 금방 내려갔군요. (뭐 맛집만 하는건 아니고 잡다하다보니 ㅎㅎ)

한창 냉면포스팅할때 잠시 올라갔던것 같습니다.~


해당 RSS로 부터 사진이랑 글들을 정말 깔끔하게 긁어와서 사진만 봐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어플!

평소 좋아하는 블로그들 글을 편하게 구독할 수도 있고, 제공하는 정보만 봐도 신세계입니다. :)



8) YBM 사전



처음에 스마트폰으로 꽤나 여러 사전들을 찾았는데, 이녀석이 정말 최고!

요건 제 기억으로는 삼성APPS에서 이벤트로 받았던 것 같네요.

자동회전해서 가로모드로 봐도 정말 편하고 세로모드로 봐도 참 편합니다.


영한 / 한영 만 지원되는 사진이긴하지만 내용도 알차고 참 쓸만합니다.

특히 단어 듣기가 저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 ㅋ.


토익공부나 기타 공부시 필수라고 생각되네요.

이번년도 다시 토익도전할껀데 완전 활용할꺼라 예상됩니다. :)


9) 벅스뮤직



사람이 즐겁게 살려면, 또는 힐링하기에 가장 좋은건 음악이지요.

음악관련 어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매번 MP3 구하기도 귀찮고, 일일이 컴퓨터에서 단말로 옮기기는 더 귀찮고;;;;

그래서 꽤나 전부터 사용중인 어플이네요.


스트리밍으로 항상 원하는 곡을 들을 수 있고, 요즘은 기능이 추가되어 무료 다운로드로 받아 들을 수 있습니다. 

(MP3 다운로드 형식은 아닙니다.)

저야 뭐, 무제한 요금제이기에 걍 항상 스트리밍으로 최신곡들 듣고 다닙니다.


UI도 중간중간 많이 바뀌었는데, 전 많이 쓰다보니 너무 익숙해져서 다른 앱들은 못쓸정도네요.

가격은 한달에 5,000원 짜리 사용중입니다.

뭐 직딩이기도 하고, 음악발전을 위해 ㅎㅎㅎ


기본적인 가사지원등 왠만한 기능은 다 있습니다.

요즘에는 라디오 기능이라고 원하는 장르선택하면 추천해서 들려주더군요.

요걸로 몰랐던 노래들 듣는것도 또하나의 재미.


멜론도 한번 써볼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


10) Noom



이건 다이어트 관련 최고의 어플중의 어플!

진짜 제가 안드로이드 어플들 사용하면서 유일하게 가장 유료로 구입하고 싶었던 앱입니다. (지금쓰는건 라이트 버전)

사용하다보면 정말 코치가 코치해주는 느낌입니다.

LEVEL 개념도 있어, 왠지 모르게 적극적으로 사용하게되고 기능들도 다양합니다.


중간중간 정말 도움되는 정보도 제공해주고, 진짜 깔끔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현재 기록을 보기에도 참 깔끔합니다.

식사 기록도 실상 귀찮아서 안하게되는데, 

코치부분에서 계속 듣는 정보를 적용해보고 싶어서 막 입력하게되지요.


혹시나 몸무게나 다이어트 관련 어플을 찾는다면 요녀석을 강추.

아이패드에서 쓸려고 찾아보니 앱스토어에는 없더군요 ㅠ.ㅜ; (아이패드용)

※ 진짜 유료구입할려고 했더니..


나중에 안 사실인데, 요 어플만든 창업자 2명중 한명이 한국사람입니다.

정세주 대표라고, 20대 초반 이런저런 일로 고생좀하다가 결국 해낸 케이스. 이분 일화를 읽어봤는데 꽤 흥미진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뭐 이렇게 쓸만한 앱 10개정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게임관련해서는 제외했는데, 조만간 게임류만 따로 한번 적어볼게요 ㅋ.

고거 다끝내면 아이패드용 앱도 한번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고럼 즐거운 한주, 스마트한 하루 보내시길!!



※ 아, 6개월만 지나면 나도 노트로 바꿀 수 있다!!! 캬캬

아무튼 최근에 뜬 기사 S2 JellyBean 배포 기념 포스팅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