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맛집! 이제 우리가 정한다~, 새로운 맛집어플 "맛집맞어?"

2011. 12. 15. 08:30잡다한 이야기들/스마트폰앱에 이야기들


요즘들어 맛집관련 어플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는데 말이죠~.
최근 또 새로운 어플이 하나 나왔습니다.

이전에 사용해보고 포스팅해본 것들이 핫스팟과 버즈니가 있네요.
전 새롭게 맛집을 가거나 아니면 맛집꺼리 찾으러 갈때, 요즘 여러 어플들을 참고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것으로는 
아임IN핫스팟 / 윙스푼맛집 / 버즈니맛집 3가지가 있습니다. ㅋ
덩달아 쿠폰모아와 쿠폰다이어리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지요 ;)

쿠폰모아랑 쿠폰다이어리는 반값쿠폰 검색하고 관리하기 참 편한데, 고건 다음에 소개시켜드릴께요 ~

아무튼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어플리케이션은 바로 "맛집맞어?" 입니다.
어플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맛집이 맞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지요. ㅋ
어디 한번 만나 볼까요~?



요즘 맛집어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관건은 바로 신뢰성입니다.
맛집이라고 하면 보통 업체에서 정보를 알려주는 맛집이 대부분이었지요.
예를 들면 윙스푼맛집이라든가, TV맛집이 있습니다. 이런 앱들은 정보제공자가 좀더 자세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선정해서 제공해주고 있지요.
장점은 해당 가게의 좀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실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일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 선정 방식에도 상당수 의문이 가긴합니다.
소개해준 것을 보고 찾아가서 허탕치거나 실망한 사람들의 후기도 꽤나 많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하고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맛집 선정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핫스팟이나 버즈니, 그리고 이 집맞어? 어플리케이션은 꽤나 신선하고 생생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지요 ㅎㅎ.

특히 이녀석은 사람들의 투표 현황을 꽤나 재미있고,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보여줘서 구분하기가 참 쉽다는 느낌입니다.
메인화면에서부터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건 꽤나 매력적이었죠.~

자, 그럼 이제 저와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최근에 나온 어플인 만큼 아직 단점이나 부족한 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충분히 활용할 가치도 있습니다. ;)
제가 사용해보고 든 생각들을 한번 이야기해볼께요.


자, 그럼 한번 실행해볼까요?
저의 이것저것 많이 깔린 어플들 중에서 빨간색의 아이콘이 보이는군요 ㅎㅎ.
바로 실행해보니, 우측과 같이 실행이 됩니다.

[소셜 맛집 판정의 끝판왕] 이라는 나름 자신감 넘치는 요약설명이 보이는군요!
뭐, 요점은 애매한 맛집들을 사용자들이 직접 정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사람들만의 호불호가 있기 마련인데, 사용자들의 의견이 많이 쌓이면, 갈려는 사람들이 여러 정보를 보고 직접 판단할 수 있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다수의 말이 더 신뢰가 가겠죠 ;)


짜잔~ 위 화면의 왼쪽이 메인화면이고, 우측이 해당 그림을 눌렀을때, 들어가는 세부 화면입니다.
저는 현재 핫이슈로 등록된 곳. 14명이나 맛집으로 인정한 곳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그럼 우측과 같이 여러 필수 정보들이 한눈에 보여집니다.

단순히 사진들을 정사각형으로 평범하게 넣어주는 것보다는, 요렇게 파라노마 처럼 가로로 길게 보여주니까 확실히 음식들이 훨씬 맛있어 보이는군요. 메인화면에 요렇게 가로로 길게 보여주는 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궁금해서 눌러보기도 하고, 음식의 멋 / 맛을 보여주기에 정말 적당한 것같아요 ㅋ.
저기 메인에 제가 올렸던 대방동 꼼선생집도 보이는군요 ㅎㅎ.


이 화면들을 잠깐 주시해서 볼까요~?
메인화면은 총 3가지로 구성되는데,
이슈 / / 랙리스트
입니다.

핫이슈는 참여도가 많아 이슈되고 있는 음식점들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고,
루키는 새롭게 등록되어 주목받고 있는 음식점들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블랙리스트는 맛집이 아니라고 비추한 음식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맛집이라고 올려도 다녀온 사람들이 비추를 한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면 블랙리스트 쪽으로 가겠죠.
이런식으로 사용자들이 평가를 내리면 아무리 광고 알바가 나온다 한들 실제 후기들이 훨씬 빠르게 적용되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

우측 화면에서는 맛집맞어! / 맛집아냐! 의 수치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맛집으로 인정한 사람이 무려 14명이나 되고 반대가 없는, 완전 맛집이로군요. ㅎㅎ
요런 곳은 저도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아직 별로 사용자가 없지만, 나중에 사용자들이 늘어서 찬성이 200명 반대가 20명정도.. 이런식으로 구성된다면 참 재미있겠군요. 그때가면 진짜 신뢰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점의 세부정보 화면으로 들어가면 우측 상단, 또는 하단에 투표하기 버튼이 있는데, 이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직접 투표를 하는 메뉴인데, 이때 자신의 의견과 추가적인 사진들을 첨부할 수있죠 ;)
이곳은 15명이 전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군요. 
맞집아냐!로 등록을 하게되면 반대로 엄지가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ㅋ

나름 사용자들을 배려해서 투표만 하셔도 된다는 멘트가 상단부에 적혀있네요~. 
아무 코멘트 없이 등록하면 우측에서처럼 내용없음이라고 표시됩니다.
음, 전 내용 없음은 차라리 그냥 아무것도 안나오는게 더깔끔하고 눈으로 보았을때, 한눈에 파악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흠흠..


음식점을 보기위한 방법으로는,
1. 메인화면을 통해 들어가기
2. 지역보기를 통해 카테고리별로 직접 들어가기.
3. 상호검색하기
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지역보기를 통해 들어간 모습인데, 상단부에 인기지역을 추천해 주는 메뉴도 있네요. 전 인기지역인 역삼동 쪽을 한번 눌러서들어가봤습니다. 우측 화면을 보시면 그래프를 보고 한눈에 사용자들이 인정한 맛집인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리뷰쓰기 메뉴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이 맛집의 정보들을 입력하는 란이 보입니다. 요건 포스팅 마지막에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서 자신이 알고 있던 맛집 또는 신뢰도를 확인해보고 싶은 곳을 찾아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번제가 올렸던 구로 은행골을 검색해봤습니다.
아직 2명밖에 평가를 안내려주셨네요 ㅠ.ㅜ;
이게 은근히 자신이 올린 음식점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해주나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ㅎㅎ
 

마이메뉴 탭으로 들어가시면 보시는 거와 같이 자신이 등록한 맛집들을 한눈에 보고관리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설정메뉴로 들어가면 우측처럼 몇가지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볼만한 것은 바로 SNS 기능.

요즘같은 시대에 어플도 SNS와의 연동기능이 빠지면 안되겠죠.
현재는 FaceBook과 Twitter와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사용 승인을 하고 계정연동을 하고 나면, 우측과 같이 위터이스북에서 각각 글들이 써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여기서 아쉬운 점은 트위터&페이스북을 연동시켜 글을 발송하고자 할 때, 발송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설정에 있고, 해당 글에 없는 것입니다.
설명하기 살짝 힘든데 ㅠ.ㅜ;, 요즘 다른 대부분 어플은 글 하나 발행할 때, 해당 내용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올릴건지 바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녀석은 전체설정에서 바꿔좋야하기 때문에 은근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왜냐면 어떤 글이나 투표는 공유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건도 있기 때문이지요 ;)

뭐 아무튼 소셜 맛집 어플이라 그런지 자신의 이야기들을 바로 공유할 수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것들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들이 늘어나겠죠 ㅎㅎ.

음!! 자 그럼 이제 저와 같이 [리뷰쓰기 탭]을 통해서 맛집을 새롭게 등록하여 볼까요~~!!

 
요렇게 기본적인 리뷰쓰기 창에서 먼저 사진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스마트폰에 있던 미리 저장되어 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ㅎㅎ
세부 내용들도 은근 쓸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군요. 하나씩 차근차근 채워보아요 ;)
이렇게 채우는데 열성적이냐고요?
음음, 그건 마지막에 알려드릴께요 ㅋ 

 
지역선택과 사진... 그리고 내용들을 입력하시면 OK~!
그냥 맛있다.... 갈만하다.... 라는 내용보다는
자신이 아는 내용과 경험이야기를 써주면 더 좋겠죠 ㅎㅎ 


입력이 완성되면 요렇게 제가 등록한 글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아래 shinlucky라는 아이디가 보입니다.!
제 아이디로 등록된 맛집이 평가받는다니 두근두근거리는군요 헤헤.

제가 올린 글이지만 추천이 가능하기에 요렇게 맛집맞어! 로 등록도 한번 해보았네요. ㅋ





아,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왜 이렇게 맛집들을 기록하고, 열성을 다해 작성하느냐?? 에 대한 이야기!!
고것은 바로 이벤트으~~!


이번 [맛집맞어?] 어플 출시를 두고 현재 벤트가 진행중입니다.
뭐 커피도 있고.... 이런저런게 있지만...
현재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바로 아이패드2~!

정성있고 괜찮은 맛집리뷰를 꾸준히 한달간 1월 9일까지 작성한 Top3에게 아이패드를 준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눈이 뒤집혀서 저의 기억들을 되살려가며 입력을 하고 있습니다. ㅋ

한명도 아니라, Top3까지이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어떠신지!!
그냥 몇마디 쓰는게 아니라 정성있게 쓰는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ㅎㅎ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빌라앱 스튜디오 : http://goo.gl/VNGHa


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용해보고 아쉬웠던 점 + 개선되었으면 좋겠는 점 몇가지 언급해 볼께요.
뭐 좋은점만 있는게 어디있겠습니다. ㅋ

번째, 신생 어플의 경우 정말 신뢰도 있는 사용자를 모집하는게 최우선입니다. 그래서 버즈니 같은 경우 머그컵이나 손담요등 가벼운 이벤트들을 계속 진행하면서 사용자들을 독려하고 있네요. 뭐, 기능이 좋으면 당연히 모이겠지만서도 언제나 사용자들을 끌어드리기 위해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현재는 나온지 얼마 안되서리 사용자들이 많지 않고, 그에 따라 컨텐츠도 아직 많지 않습니다. ㅠ.ㅜ; 또 새로운 곳을 올려도 평가가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죠. 분명히 사용자들이 많아지면 재미있는 시스템이 될텐데.... 이건 뭐 새로 생긴 서비스들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고민거리지 말입니다. ㅋ

번째, 여러 명의 사람들이 같은 맛집을 올렸을 때의 문제입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음식점에 대해 평가를 할때, 만약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내고 싶다면 살짝 이름만 바꿔서 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우치킨]을 [삼우치킨센터] 라고 올려버리는 것이죠. 이 경우 두 제목또한 맞는 표현인지라.... 제재할순 없지만 같은 가게가 2개나 올라간 꼴이 되버립니다. 또한 먼저 올린사람이 성의없이 뚝하니 글을 올려버리면 다음 사람이 그 가게를 더 좋고 성의있게 표시하고 싶을때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이 부분도 충분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번째, 지도와의 연동이 없습니다. 사실 입력정보에는 그곳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도가 전화번호 밖에 없습니다. 즉, 이곳을 막 검색해보고 찾아가려고 한다면 한번더 구글지도를 실행시키든가 다른 맛집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위치를 검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솔직히 맛집 어플들의 필수 기능이 내 주변 맛집 찾기,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 가는 길 등등 LBS(위치기반서비스)가 필수 인데, 그점이 아직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상호명만 보고 다시 다른 어플로 검색해 봐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더군요 ㅠ.ㅜ. 이 점은 아마 앞으로 추가되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ㅎㅎ

※ 아, 그리고 지금 자신이 올린 리뷰를 수정이 불가능한데, 이 기능도 어서 추가해 주시길 ;)

P.s 그리고 아직 서울밖에 서비스 되지 않습니다. ㅋ 요건 차후에 점점 확대될듯 하네요~


요 마지막 짤방은 지난번 여의도 고기집에서 후식까지 다먹고 깨작깨작 입력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로군요 ㅎㅎ.

그럼 풍족한 한주 되시길!! 
다음에는 또 다른 앱 리뷰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