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6. 09:07ㆍ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간만에 커피집 포스팅을 간단하게나마 해보는군요 ㅎㅎ
뭐, 최근 커피집을 갈일도 없고, 그리 여유를 즐길시간도 없었는데;;
어느날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녀석과 점심을 즐긴 후, 간단하게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
구로디지털단지쪽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좀 구석에 있는 할리스커피(HOLLYS COFFEE)에 오게되었군요.
구디에는 여기말고도, 엔제리너스 / DropTop 등이 있더군요~!
친구녀석이 쏘는지라, 뭘먹을까고민을 좀 하다가 눈에 띄는게 있더군요.
고건 바로 민트카페모카!!!
간만에 민트향을 느껴보고 싶어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민트카페모카, 친구는 아메리카노!
민트카페모카 가격은 5,500원.... ㄷㄷㄷ
밥한끼 ㅠ.ㅜ 커피숍은 이래서 싫다니깐;;
하지만 뭐 자리에 앉아서 시간을 때울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
모양은 만드는 곳마다 좀 다르긴하네요.
위에 휘핑크림의 양은 주는 곳마다 다르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양반인듯 ㅎㅎ
위에서 보면 딱 이모양 입니다. 보기만해도 민트향이 느껴지는 푸른녹색.
뭐 안에 내용물은 카페모카이고 위에는 크림과 민트시럽
민트에 대해 조금 과장해서 설명하면...
피로회복과 소화촉진, 진정작용등의 효과가 있고,
청량감있는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나른한 오후를 이겨내고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ㅋㅋ
그래봤자, 이건 그냥 커피일뿐.
아무튼 민트향은 신선합니다.~
요건 걍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 일뿐;;
심플한 할리스 머그컵도 마음에 듭니다. :)
먹다보니 뭐 이렇게 반반
저는 끝까지 안섞고 끝까지 나눠먹었네요 ㅋ
요런 나른한 오후날이었습니다.
근데 날이 좀 추웠던 날이라 모두 안에서 드시는군요.
나중에 점심때 야외에서 즐기면 딱 좋을듯합니다.~
고럼 다들 나른한 오후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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