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카메라 똑딱이로 지른 녀석. 플립형 삼성 미러팝2 MV900F

이번에 간만에 IT제품을 소개해 드리네요.

예전부터 현재 가지고 있는 묵직한 카메라 말고 가볍게 사용할 카메라를 찾고 있었는데,

요녀석 삼성 미러팝2 MV900F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ㅎㅎ

일단 구매 포인트는 가격대와 플립형 액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DSLR 계열에서도 괜찮은 플립형(손예진 카메라라고 불리는 소니 NEX-3N,F3 계열)이 있었지만 비싼 가격대로 포기 ㅠ.ㅜ

사실 메인 카메라를 바꿔볼까도 했는데, 그냥 요녀석 미러팝2를 세컨으로 쓰는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 질러버렸네요.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도 구매후 한달정도(뭐 주말만 깨작깨작) 사용후의 시점인데,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요녀석을 사고 싶다는 생각, 플립형을 사고 싶다는 생각은 수도권 버스에서 나오는 동영상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어떤 외국인이 세계를 여행다니면서 셀카들을 이어 붙여서 동영상을 만든건데요~!

저도 인생의 기록을 남기며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그래서 요렇게 셀카찍기 편한 플립형을 선택!

※ 영상을 찾아서 링크를 걸어볼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ㅠ.ㅜ

단지 셀카뿐만 아니라 잘 안보이는 아래쪽이나 위에서 아래를 찍을때도 꽤나 유용합니다. :)

자, 그럼 간단한 개봉기를 시작해봅니다.~!

그전에 간단한 SPEC 공개.

MV900F
이미지 센서	- CMOS - 1630만 유효 화소
동영상	- 1920 x 1080 - 30fps
화면 비율 조정	- 16:9
줌	- 광학줌 5배(광학줌 x 디지털 줌 : 25배까지)
LCD	- 3.3인치 AMOLED - 약 614,000 화소
인터페이스	- USB 2.0
전원	- 리튬이온배터리BP-88B

위는 요약정보.

완전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로 ㄲㄲ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40008843&nv_mid=6524946092&frm=NVSCMOD&query=mv900f

개인적으로 좀 특징이라고 볼만한건, (플립형 LCD 말고 말이죠 ㅎㅎ)

: 셀카찍을때 버튼을 누르지 않고 제스쳐로 찍을 수 있는 제스쳐샷!

: Wi-Fi를 탑재해서, 인터넷 연결로 이메일이나 소셜공유 가능!

: Wi-Fi Direct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전송!!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카톡으로 같이 있는 친구들에게 뿌려주면 딱이죠 ㅎㅎ)

: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사진 만들기

(특정 부분만 움직이는 재미있는 사진 만들기-요거 아이폰 앱에서 본듯함)

: 3D 사진 찍기

(말이 3D 사진이지 렌즈 하나로 해봤자, 그냥 그럴듯)

: 파라노마 사진 찍기

(이것도 스마트폰에 있는 기능. 옆으로 쭉 움직이면서 파라노마 사진 찍기 ㅋ)

: HDMI 포트 제공으로 바로 보기

등이 있네요.

그중에서 그나마 좀 쓸만한건 HDMI와 Wi-Fi Direct랑 제스쳐 샷이로군요 ㅋ.

똑딱이에 20만원 초반 가격대에 괜찮은 내용들!!!

 

결론은 제가 주목한건, 플립형 LCD/Wi-Fi Direct/AMOLED Full Touch 정도입니다.

쓸데없는 부가 기능들은;;; 안쓰기 마련 ㅋ

최대의 단점은......

화면 전체를 풀터치로 사용할 수 있는데, 터치감이 최악;;

안드로이드 유저라 그런지... 자연스러운 터치감에 물들어서 그런지 내부 OS는 완전 똥.

뭐, 40만원대의 안드로이드 OS 탑재 갤럭시 카메라에 비하면... 쓰렉.. 아니 똥수준;;

터치로 대부분을 컨트롤 하는데, 느린 반응과 터치감은 정말 안씁;;; 흙

눈 높으신분들은 꼭 참고하길. 답답해서 속터지니 말이죠.

특히 사진 넘겨보기할때, 뚝뚝 끊킨단 말입니다. 허허.

요건 너무나 아쉬운 점들!!

뭐, 간단한 개봉기라 세부 내용 설명은 안할랍니다.

위에 빨간색 링크 보시면 자세한 정보 많아요 ㅎㅎ.

구매시 메인의 사진처럼 하얀색 케이스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만족~!

케이스에 딱, 제가 생각하는 메인 기능들만 나와있네요.

Flip OUT / Wi-Fi / AMOLED

자자, 열어보겠습니다.~

하얀 패키징은 깔끔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핑크, 화이트 중에서 화이트로 선택.

(핑크는 게이소리 들을 것 같고, 블랙은 너무 어두워서리 ㅎㅎ)

요건 패키지에 들어 있는 것! MicroSD Card가 들어 있군요 후후.

USB포트도 있어 바로 전송도 가능하고, SD Card로 사진을 컴퓨터로 보낼 수 있죠~

요녀석! 처음에는 크기를 잘 몰랐는데,

막상 꺼내보니 정말 조그마합니다. 제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정도~!

개인적으로 IT제품은 디자인에 꽤나 민감한 편인데,

요녀석은 마음에 드는 편!

요게 플립되는 화면! 터치로 컨트롤하는데, 넓어서 시원시원합니다. :)

두께는 요정도~!

똑딱이 인만큼 얇습니다. ㅎㅎ.

요렇게 케이스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뒤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완전 딱이에요.

저는야 뭐 세컨으로 사람찍을때만 쓸 예정인데, 그냥 막쓰기에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를 1순위로 둔다면 충분한 카메라.

셀카찍을때는 대략 요런 모습. 날이 너무 밝아서 화면에 보이지는 않네요.

이날 날씨가 정말 너므너므 좋아서 ㅎㅎ.

처음에 찍는 버튼이 어디갔나 꽤나 찾았는데, 요렇게 잡으면 뒷면에 동그란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뭐, 제스처 기능도 있는데, 귀찮아서 아직 써보지는 않았네요. ㅋ

16:9라 그런지 좀 Wide한 느낌으로 사진이 남네요.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줄 알았는데,없네요;;(제가 못찾은 걸수도 ㅎㅎ)

위 사진은 이전에 부석사에서 찍은 한컷~!

그리고 살짝 혐짤이지만....

요렇게 찍을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 만나러다니면서 기록을 좀 남기고 싶어서 요런 구도로 많이 찍어볼 예정 ㅋㅋ.

이전 카메라는 먹는거나 풍경이나 찍고, 요건 사람만 찍을 요량입죠 허허.

아무튼 세컨 카메라로 잘 쓰겠습니다아~!

아, 그리고 요 미러팝2가 한효주 카메라로 유명하던데, 무슨 광고를 드라마처럼 찍었더군요. 역시 돈이 많은 삼성 ㅠ.ㅜ

영상 몇개만 마지막에 첨부해볼께요~ ㅋ

요건 예전에 극장 광고에서 본듯한 영상..

재미있는건.... 고영욱씨가 나왔다는거;;;;; 이때만해도 다시 부활하나 했더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버리다니;; 쩝.

삼성이 모델을 잘못썼네요 허허...

요건 미러팝1 MV800 광고긴하지만.... 첨부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MV900F 기능소개 영상!! 광고만 보면 일단 최고의 카메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