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2. 11:03ㆍ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신풍역에 있는 메이플이라는 까페입니다.
아마 이동네에서 가장 갈만한 까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가 완전 좋아하는 까페 ㅎㅎ.
건물 한개 전체가 까페인데... 엔젤인어스같은 프렌차이즈와는 다르게
정원도 있고, 내부도 편안하게 꾸며놓았네요.
그냥 다른집 놀러간 느낌 ㅎㅎ.
위 지도와 사진처럼 생겼네요~!
따뜻한 낮에 2층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하면 키야, 완전 피로가 풀린다니까요 ㅋ
요건 제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마끼야또!!
원래는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자주먹지만, 요녀석은 처음보는고로 선택해봤네요!
날이 좋아 사진이 참 잘나왔어요~
살짝 올라간건 계피가루였나? 가물가물;;
아 참고로 마끼아또(Macchiato)는 점을 찍다라는 이탈리아어 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할떄 나타나는 크레마에 우유거품이 얼룩진 모양을 말한다고 하네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에스프레소 위에 살짝 우유거품과 함께 뭔가 올라간걸 생각하시면 되듯해요~
아, 이건 친구녀석이 배고프다고 사주눈 샌드위치.
나름 심플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시원시원한 아메리카노 ㅎㅎ.
이때는 지금처럼 추운게아니라 따뜻한 날이었네요;;
아무 문양없는 요런 에스프레소 잔도 꽤 맘에 드는군요 ㅋ~!
적당히 섞어 준후 깔짝깔짝 마셔봅니다.
에스프레소 콘파냐와는 또 다른 맛!!!
여러곳에서 볼 수 없는 메뉴이긴한데, 꽤나 신선했네요.
콘파냐랑 번갈아가면서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커피는 쓴맛에 먹는데 커피맛을 말로표현하기란 참 힘드네요.
걍 드셔봐야할듯 ㅋ
그럼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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