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직딩의 야식 : 달인의 족발!

2014. 5. 19. 07:55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Shinlucky입니다.


오늘의 소소한 이야기는 이야기입니다.

후배가 족발이야기를 하다가 "달인의 족발"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다고 말이죠 ㅎㅎ.


그래서 저도 어느 저녁을 못먹은 날, 집에서 하나 시켜보았네요.

양이 중(中)자 부터 시작하는지라... 혼자먹기는 부담스러운 양.


거기다가 가격도 28,000원 ㅠ.ㅜ

혼자서 먹기 부담스러운 양이지만... 소자 파는 족발집 찾기도 참 하늘의 별따기인지라;;;

그리고 왠지 혼자 자취하면서 맥주에 족발 사먹는 것도 나름 로망이었던지라 고민없이 주문 ㄲㄲ



요녀석이 주문한 족발!

살짝 결론먼저 말씀드리면 진짜 먹을만하고 맛!있!다!



비싼만큼 이것저것 넉넉히 챙겨주시는군요. 헤헤



오오 펼쳐보니 풀셋. 진짜 많네요.

내용물은 대략, 

무채 / 부추 / 상추등 / 마늘 / 물김치(무) / 양념장들 / 콜라 / 족발 입니다. ㅎㅎ



자세히 보면 비닐따개도 있어요.

은근 꿀아이템. 잘 보관해 둬야지 ㅎㅎ



족발 찍어먹는 새우젓과 쌈장!!

요 쌈은 두었다가 진짜 오래 먹었네요 ㅋ

나중에 석쇠고기 시켜먹을때도 먹음 ㅎㅎ



김치도 진짜 맛있고, 도 족발이랑 완전 잘어울립니다.

부추도 꿀아이템인지라 일주일동안 남은거 다먹어버림. ㅎㅎ

그리고 진짜 제일 맛있었던 !!

좀 자극적인 맛인데 족발이랑 진짜 최고 콤보.


무채에 부추랑 족발을 쌈으로 먹으면 완전 감동 ㅠ.ㅜ

꼭 먹어보시길!!



두둥 요녀석이 바로 족발!

야들야들하니 진짜 맛있습니다. 멀컹한 부분과 뻑뻑한 부위별로 골고루!!



대략 페인같아 보이지만.... 게임방송 보면서 야식을 먹었네요 헤헤



이날은 처음 사본 맥주잔의 오픈식!!

맥주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스테판 브로이 였습니다.

무슨 GS25에서 수입하는 거라고 하는데, 딱히 맛있지는 않음;



근데 거품이 너무 매력적인지라 맛있게 먹음!



요건 맥주빨도 있지만 이 가는 잔 덕분에 요런 거품들을 확실히 느낄 수있습니다. ㅋ

또르르 맥주 따르는 소리가 진짜 매력적이죠.


사실 어떤 맥주든지 여기에 따라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중(中) 자인지라 역시나 다 못먹고 G.G

남는 녀석들은 나중에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먹을 생각으로 때마침 요렇게 잘 보관!!

패킹 짱 잘됩니다. ㅎㅎ


왠지 나중에 요거에다가 고추장 비벼서 불족발 해 먹고 싶긴합니다만!



요렇게 한밤의 야식으로 저의 몸무게는 더 증가하였군요 ㅠ.ㅜ

이제 가능하면 야식은 만들어서 먹을려구요 ㅋ







여전히 혼자서도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