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코리아닷컴을 통해 집에서 시켜먹는 최고의 족발맛집! 영동족발~
2010. 11. 21. 23:45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음식은 족발입니다.
다들 족발 많이 드셔보셨나요?
전 일단 이곳 영동 족발 말고, 일반 음식점에서는 자주 마주친 음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좀 입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_^
맛집이라고 소문난 이곳 영동족발을 먹어보고 한번 제대로 평가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일단 스포를 좀 하자면 역시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이 맞긴하구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아주아주 만족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마 이곳 족발을 맛보면 다른곳이 그냥 그렇다고 생각될 정도이죠 ㅎ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니까, 이곳이 역시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직접 음식점에 찾아가서 먹은 것 아니라 BOB Korea라는 곳에 주문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서서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니 이처럼 즐거운 일이 있을가요? ㅎ
일단 영동족발을 맛보기전에 밥코리아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시다. ^_^
밥코리아 홈페이지 가기 : http://www.bobkorea.com/
밥코리아 트위터 : http://twitter.com/bobkorea_dotcom
이곳 밥코리아 닷컴은
서울 최고의 맛집을 배달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BOB Korea는 Best of Best Korea의 약자로
한국 최고의 음식만을 골라 배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 입니다.
더욱이 맛집 파워블로거 출신의 설립자라고 하니 믿을만 하죠. ㅎ
인터넷으로 결재를 하고나면 배달 오토바이가 출발하여 직접 특정 장소에 배달을 해줍니다.
주문을 해본 순서를 볼까요?
1. 토요일 저녁 주문 : 일요일 저녁 6시 주문 예약 완료!
= 인터넷 상으로 결제!
2. 일요일 저녁 18시 40분 출발확인 전화 옴.~
= 출발하기전 동네 근처에 대해 간단하게 통화하더군요. 인터넷 싸이트에는 6시 출발이라고 했는데, 6시반 출발이라니 조금아쉬웠습니다.
3. 일요일 저녁 19시 30분 집 앞으로 따끈따끈하게 도착!
= 양재동에서 신대방동으로 오토바이로 배달오는데 한 40~50분 정도 소요된 듯 싶습니다.
따끈따끈하게 도착한 검은 봉지~~! 오토바이 기사님이 바로 건네 주셨습니다.
검은봉지 옆에 요런 밥코리아 마크도 있더군요. ㅎ
받은 음식들을 펼쳐 보니 이정도 입니다.
상추도 듬뿍있었고, 족발양도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족발의 가격은 26,000원 이었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서울 전역(+10,900원)
분당전역(+14,700원)
일산전역(+19,900원)
의 가격대가 붙습니다.
大자 옵션 붙이면 +3,000원 하여
총 39,900원 입니다.
먹어본 결과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것 정도야 10,000원이라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입니다.
특히 집에서 어르신에게 맛있는 것을 대접하고 싶은데, 몸이않좋아서 직접 맛집에 찾아갈 수 없을때 정말 유용하더군요.
저희 할머님과도 너무나도 편하고 맛있게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이 싸이트를 이용하면 편하게 집에서 먹을 수도 있고, 더불어 인증받은 맛집의 음식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생각되는군요 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영동족발"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
두둥! 비닐을 벗겨내니 보이는 환상적인 족발의 향!!
매일 사용할 분량만 한번에 3시간씩 비법 육수에 삶아내는 국산 왕족발이라고 합니다.!!
졸깃함이 느껴지시나요? ㅎ
大 사이즈 답게 양도 많았습니다.
4인 가족에서 아주 푸지게 먹었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족발은 다이어트 식품이자 피부 미용 및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이 듬뿍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피부가 좋아져죠 ㅋ.
(하지만 배도 증가 ㅠ.ㅜ;)
요 양념들과 마늘 상추와 함께라면 정말 최고지요. ㅎ
상추도 기본 상추 이외에 따로 신경써주시다러구요. 상추만 있는 봉지가 따로 있었습니다.
먹는데 상추가 많아서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오히려 남았죠.
요렇게 한쌈~ 한입에 쏘옥 어떠신지요? ㅋ
마침 어제 집에서 김장을 한지라, 굴이 들어있는 김치속이 남았습니다.
이것도 상추에 같이 한입~
그 베이스 위에 족발을 넣고,
새콤달콤한 무채를 쫙 올려넣는 것이지요!
된장바른 마늘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ㅋ
요건 정말이지 맛있는 뼈!
아주 그냥 큼지막만하고 관절쪽에 맛있는 살이 잘 붙어있습니다. ㅋ
요런데 발라먹는 살이 정말 맛있습니다.
요런 부위에 있는 살들이 정말 쫀득하니 맛있는 법이지요.
한입에 후르륵~!
어느정도 뼈를 추려먹고 남은 녀석들!
딱 이때가 뭔가 배부르면서 아쉬운 그런 느낌들의 사이랄까요 ^_^~
보통 족발집에서는 비계쪽 말고 살코기 쪽은 뻑뻑해서 먹는 맛이 감소하는 편인데, 이곳은 그부분마저 부드럽군요.
살들이 요렇게 갈라져 있는게 참 쫀득하고 부드러움이 최고 였습니다.
가족들도 정말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며 4명이서 배터지면서 즐겁게 먹을 수 있었네요.
족발은 먹은후 운이 좋겠도 집에 있었던 잡곡밥으로 깔끔한 마무리!
이 밥이 또 마무리하기에 얼마나 좋던지 말이죠. ㅎ
거기다가 어제 김장할때의 겉절이와 함께라면 마무리가 참 행복했습니다. ㅋ
아아, 이렇게 맛있는 족발집이 있을 줄이야~
비록 오늘은 집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직접 찾아가서 기다리면서 먹어야 겠네요.
가족과 밥+족발이라 아쉬움이 없질 않는군요. 다음에는 꼭 동동주와 함께해야겠습니다.
밥코리아닷컴 덕분에 멀리나가시지 않는 할머님께 맛집음식을 대접할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 영동족발말고 마산 해물아구찜을 사드려야겠습니다.^_^
비록 오늘은 집에서 먹었지만 다음에는 직접 찾아가서 기다리면서 먹어야 겠네요.
가족과 밥+족발이라 아쉬움이 없질 않는군요. 다음에는 꼭 동동주와 함께해야겠습니다.
밥코리아닷컴 덕분에 멀리나가시지 않는 할머님께 맛집음식을 대접할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 영동족발말고 마산 해물아구찜을 사드려야겠습니다.^_^
"영동족발"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강조하지만 매우 주관적 인 평가입니다.) |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
음식 맛 : 95/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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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비록 주문하여 집에서 시켜먹었지만 가서 먹어도 가격대 맛은 정말 최고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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