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얄호텔 그랜드 키친 - 디너코스

2017. 3. 13. 08:3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음, 서울을 꽤 돌아다녔는데 막상 사진을 많이 남겨놓치는 못했네요 ㅠ.ㅜ

그나마 몇가지 남겨진 사진들로 서울 데이트 코스를 소개시켜드립니다. :)


나름 괜찮은 곳들 골라 돌아다녔습니다.


여기는 꽤 기억에 남는데,

호텔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 (21층)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저렴했던 곳입니다.

명동성당 앞에 있는 로얄호텔의 랜드 입니다.


홈페이지 및 연락처 : http://royal.co.kr/2014_renew/ko/restaurants/grand_use

※ 자세한 내용은 위 홈페이지 확인~



위치는 명동성당 바로 앞이고, 완전 번화가에 있습니다.



대략 이런 곳.

서울 한가운데인지라, 21층에 올라가서 밖을 보면 서울 시내가 진짜 쫘악 잘 보입니다.

토요일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뭐, 예약해서 가는거라 그런걸 수도 있죠. ㅎㅎ


올라가보면 엄청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대략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보면 2017년 미슐랭가이드로 선정되었나 보네요 ㅎㅎ.

근데 https://guide.michelin.co.kr/ko/ 여기서 검색해봤는데..... 이곳 로얄호텔이 미슐랭가이드의 호텔부분에 등재되어 있긴한데.... 식당은 없던데;;; 쩝... 


적당히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먹으면 60,000원 정도. (아마 이게 부가세 안붙은 가격이었는듯)

그래도 서울 한가운데에서,

이정도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경치좋고 깔끔한 곳은 개인적으로 손에 뽑을만 하다고 봅니다 ㅎㅎ.


가격이 괜찮았던게 기억에 남음. 코스메뉴도 실하고 완전 배불러요 :)


전 기본 코스에 이베리코 스테이크!

이베리코 나중에 뜻 찾아보니, "이베리아 반도의" 라는 뜻.

즉 스페인상 스테이크 ㅋ.


경치 사진은 없지만, 완전 좋으니 무조건 강추!

메뉴들은 한번 소개시켜드릴께요. (다른 분 후기들 보면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듯.)



요건 처음으로 나온 해물 메뉴들.

오른쪽이 조개관자 였는듯.


뭔가 고급스러움에 끌려 맛을 느끼며 먹게됨 ㅎㅎ



그리고 식전 빵!!.

배고파서 완전 맛있게 먹었네요 ㅋ



음, 요건 오리고기였습니다.

양이 적지만.... 적을 수록 더 음미하게 되는 ㅋ



요건 스프~!.

나온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맛있었음!



그리고 요건 쉐프 추천 파스타!

사진은 많아보이지만, 실제 양은 꽤 적습니다. ㅎ



그리고 요 양갈비 같은게 리베리코 스테이크.

음,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맛있습니다. ㅋ

아스파라거스와 칼로 쓱쓱 잘라먹어봅니다.


두툼한 고기가 매력적!! ㅎㅎ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으면 시간도 잘가고, 배도 부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타이져~.

마무리이~!




혹시, 서울에서 적당한 가격에 좋은 분위기에 기념일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봅니다 ^^~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