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럼 어스 (The Man From Earth,2007)

2017. 4. 12. 08:30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최근에 여기저기서 이영화 후기를 보고, 언젠가 봐야지 싶다하다가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요즘 본 영화는 참 많은데, 후기는 이제야 남겨봅니다.


제목은 맨 프럼 어스! 2007년도로 무려 10년 전 영화 ㄷㄷㄷ.

반전이 쩔고, 기억에 남는 영화라고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큰 스케일은 아니고, 작은 방에서 대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심플한 영화.

하지만 그 이야기가 꽤 괜찮고, 예상을 뛰어 넘는다고 하더군요.


네이버 영화에서 간단 줄거리를 보니,


 

상상 그 이상, 당신의 상식과 이론을 파괴하는 최고의 반전!!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 (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만약에..로 시작한 고백에서 그는 매번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이 곳에서도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이 그 동안 이동하면서 역사 속 많은 인물들과 사건에 관여했다고 주장한다. 맨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게임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존이 논리정연 답변을 척척 해나가면서 각 분야 전문가인 동료 교수들은 그의 주장에 점차 신빙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급기야 그가 자신이 부처의 가르침을 중동에 전하려다 본의 아니게 예수가 되어버렸다고 하자 존의 주장에 수긍해 주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료의 분노를 사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의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정연함에 동료 모두들 괴로워하자 그런 동료를 위해 존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얘기가 다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다 떠나고 나서 그의 주장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위와 같습니다.

사실 내용의 90%를 이야기 해버린거라;;;;;


마지막 부분에 "존은 지금까지 다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를 보고 나면... 딱 봐도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였다는 건데.....


그 2분도 안되는 반전을 보기위해 본 영화 ㅠ.ㅜ


개인적으로 요 줄거리를 보고나서 봐서 그런지, 엄청난 몰입도가 있지는 않았네요.

대화 내용도 사실 엄청나게 몰입도 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뭔가 10년전이라 그런가....)



이분이 바로, 주인공인 존! 

주연 배우들 중에 다른 영화에서 인상깊게 본 분은 없었네요;;



음, 인류의 역사에 대해 나름 그럴싸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역시나 예수 부분이 빠질 수가 없다. 

영화 내에서도 종교인과 마찰이 조금 있는데, 영화자체 평가도 이부분을 벗어날 수 없는 부분.


실제 당시 개봉때에도 논란이 있었는듯 싶네요.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신박한 정보!!

바로 2017년에 후속작인 

맨 프럼 어스 홀로신 (The Man from Earth: Holocene , 2017)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8642)


이 개봉한다는 사실!



전작과 동일한 감독이고, 주연도 몇명은 그대로 나오는 듯 싶습니다.

기존 2007년작 재미있게 보신분은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대략 모습을 감춘 존이 10년뒤 나시 나오는 이야기일 것 같네요.

또 어떤 파장과, 다른 이야기들을 가지고 나올지 조금은 기대됩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검색해보세요^^~

Holocene이 대략 현세라는 의미인듯 싶은데,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한번 보고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