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번가] 즐거운돈까스

2019. 6. 25. 16:3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당시 한참 돈까스가 땡길때였는데, 휴가기간 중 점심으로 한번 들려봤습니다.

이번 소개드릴 곳은 안양1번가(안양역 앞)의 즐거운 돈까스입니다.

 

후기들을 보면 꽤 오래된 곳이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면 왜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랑 모이세 분식이 안양1번가 쪽 학생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저렴한 가격대비 많은 양! 그리고 경양식 돈까스!

옛날맛 스프와 국물! 모두 만족스러웠네요.

 

여기는 나중에 혼자서도 자주 올 듯~

위치는 안양역에 나와서 왼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건널목 앞 2층 건물에 있습니다.

처음가시는 분이면, 생각없이 걸으면 지나칠수도 있으니 조심!

 

이 날은 생등심 왕돈까스를 주문해 봤습니다~

 

 

나름 센스 있다고 생각한 메뉴판. 두명이서 메뉴고르기 매우 편하다! 메뉴도 심플한건 보너스~! 메뉴 구성은 매우매우 만족!
기본 스프. 2번 먹었는데 괜시리 미안해지는.... (진짜 이런 스프 오랜만이라 맛있더라구요)
셀프인 기본 국인데.... 이것도 3번 먹은듯;; (돈까스가 많아서 같이 홀짝홀짝 먹게됨! 굿)
짜잔~ 요렇게 왕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가격 단돈 6,000원! 무려 3장~!
소스도 듬뿍~!
다 먹으면 배부릅니다!!
칼로 쓱쓱!
고기는 두꺼운건 아니지만 상식없이 얇지도 않은!! 딱 중간의 등심. 튀김옷도 다 합격합격!

 

안양1번가에서 요런류 돈까스는 (일식 고오급 돈까스 말고)

여기 즐거운 돈까스랑 랑 모이세 분식, 명가돈까스 정도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돈까스 먹기에는 완전 인정!!

가성비 굿굿!!

 

※ 전가끔 스프때문에 경양식 돈까스집 땡기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