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난랑 본점 - 삼선볶음밥, 등심탕수육

2019. 8. 27. 16:1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올림픽공원을 갔다가 들린 난랑 본점 후기입니다.

올림픽공원은 운동하러 갔었는데.... 처음 가봤네요 ㅎㅎ.

 

당시에 무슨 삼성 자선 어쩌구 행사가 했었는데, 아이유가 나왔던 기억도 스멀스멀 나네요 ㅋ

아무튼 생각보다 커서 달팽이 모양으로 공원을 돌고 언덕까지 정복하고 나니 녹초;;

 

그와중에 또 생각이 났는지... 중국집이 땡기더라구요.

당시에 티비에서 이연복이 현지에서 먹힐까? 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중국에서 짜장이랑 볶음밥, 탕수육을 엄청 먹음직스럽게 볶더라구요.

 

그래서 요 부근에서 중국집을 찾다보니, 난랑이란 곳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잠실역 바로 옆에 방이동 먹자골목이라고 있더라구요.)

 

들어가는데 모텔이 많아... 좀 서먹했음;;; 대략 요런 곳.
요건 그냥 한 20년만에 가보는 올림픽 공원??
가격이야 뭐 이정도면 합리적. 두명이서 요리하나씩 먹을까 하다가... 티비서 본게 생각나서 삼선볶음밥에 탕수육하나 시켜봤습니다. ㅎㅎ
기본 셋팅~!
탕수육 소자~!
찍먹이라니... 역시 배우신 분!!! ㅋㅋ 얇은 튀김옷에 넉넉한 크기의 고기!! 괜찮은 듯
요건 삼선볶음밥. 해물들이 딱 보이죵~!
요건 꽤 맛있었는듯~!
두명이서 대략 요런 셋팅~!
찌....익먹이 진리라고요..옷!

지도에서보니 4군대 정도 지점이 있나보군요.

일요일인데 사람이 막 바글거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자리들은 항상 차있는 분위기!!

룸도 있고, 밖에서 먹기도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