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부추김치전 + 비빔면

2019. 9. 19. 16:13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집에 부추가 너무 많이 남아서리.....

주말에 해먹은 부추전!!

 

전이야 워낙 많이 도전해봐서 이제야 뭐... 익숙익숙!!

 

재료는 부침가루와 양파, 돼지고기, 고추, 당근, 부추를 준비했습니다~

뭐 여유 있으면 새우나 오징어도 넣고 싶지만.... 심플하게 ㄱㄱ

 

재료를 준비!! 사실 다 집에 있던거 ㅎㅎ
사실 1,200원밖에 안하는 부추지만.... 남아있는게 보기싫어서!! (주부의 맘, 유통기간 지나면 버릴까 두려움...) 잔뜩 잘랐습니다.
당근도 손질했는데, 더 잘게 잘라야 할듯..
돼지고기는 잡채용으로 이미 다진건데, 한번더 사각하게 잘랐더니..... 씹는 맛이 없어서 핵실망 ㄷㄷ 전할때는 고기 식감 꼭 보존해줘야할듯 ㅋㅋ 고기 안넣은 것 같았음.
재료들 넣고 부침가루 넣고 쉐킷쉐킷
적당한 점도 유지해서 반죽만들고, 계란도 미리 투하!!
부추가 가장 맛있을때는.... 사실 간장 만들때 쓰는 부추. 간장에 부추와 양파, 깨좀 넣고 고추장 조금 + @ (참기름 or 식초) 개꿀
반죽 완성. 점도는 취향에 맞게. 요즘에는 전 재료보다 좀 적은 양의 반죽이 좋더라구요.
잘 달군 후라이팬에 올려봅니다~! 노릇하게 익은걸 좋아해서 기름넣고 더! 더! 구워줍니다~
이때쯤 비빔면 만들 소면도 삶아줍니다!!
비빔면 완성~!
부추전 한장 완성! 근데 이건 내가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 시무룩;;;; 반죽이 너무 많이 들어갔음;; 고기나 기타 재료들도 하나도 안보임 ㅠ.ㅜ
뭔가 살짝 밍밍해서 김치전으로 급변경!!
색깔이 뻘건색으로 변했쥬~!
부추김치전도 완성! 요게 조금 더 맛나더라구요 ㅎㅎ

 

고기가 너무 안씹혀서 우울했던 전 ㅠ.ㅜ

재료들은 앞으로 씹는 맛이 있도록 큼직하게 준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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