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월미도 선착장, 월미테마파크

여름에 드라이브겸 차이나 타운 들렸다가 방문한 월미도!

나름 젊었을때는 몇번 왔었는데, 근 10년만인듯;;

 

차나 사람들이 조금 덜 복잡한 일요일, 그리고 점심 때쯔음 방문했습니다.

이때 오면 주차도 여유롭게 되고 걷기에도 좋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아예 돈받고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주말은 무료인 공영주차장도 많고,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곳들도 꽤 있어요.

 

차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여유로왔네요.

아직 저도 주차가 서툴러서;;;

 

10년만에 와서 느낀건,

빌딩이 몇개 올라갔구나;;; 그리고 충격적인건 월미도 케이블카 (모노레일) 이 운행하고 있다는 것 ㄷㄷㄷ

그 말 많았던 애물단지가 드디어 작동하는군요 ㅎㅎ

 

인천 애물단지 '월미레일' 개통되나

2019년 3월 기사를 보니 금년 6월부터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게 8월인걸보니 정상적으로 개통된듯 싶네요 ㅋ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2008년부터 인천시에서 1000억원을 투입한 월미은하레일 사업이,

각종 사고와 이슈로 중단하였고, 2016년 교각만 남기고 월미은하레일 명칭이 폐기!!

그러다가 2017년 사업 명칭을 월미도 모노레일로 변경후 176억원을 추가하여 공사를 다시 시작하여 안전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년도에 수락을 받아 운행하나 싶네요.

사건 사고 없기를;; (진짜 넌 내가 보기에 고생했다. 철거할수도 없고, 막 운행할수도 없는 계륵이었자너....)

 

아 지도 보니까 예전에 신포시장에서 닭강정 먹고 월미도까지 걸어간 기억이;;;;;

 

요즘엔 이런 신형 바이크들도 대여해주더군요 신기방기

월미선착장 앞 공원. 이름이 전혀 기억에 없는데 찾아보니 마이랜드라고;;;

사람은 그닥 없네;; 근데 일요일이니까 젊은 사람은 거의 없음 가족들은 많아요~

여기 기억은 뭔가 좀 선명하네요 ㅋ. 그대로인 느낌!!

저 빌딩은 정말 생소하고... 지금보니 날씨랑 구름은 진짜 좋았네요. (사실 더웠던 것만 기억남;;)

갈매기들은 여전히 많음!!

요렇게보니 명칭이 월미바다열차네요 ㅎㅎ

어르신들 장기자랑 타임!! (노래부르심)

이런 트로트 타임도!!!

여기가 월미테마파크로 가장 구석에 있는 곳. 처음와봤네요 ㅎㅎ. 여긴 완전 아이들 노는 곳!!

요런 아기자기한 분위기 ㅋ

나름 바이킹도 있습니다~

가격은 요런데.... 대충 자유이용권 기준 비교하면..... 롯데월드 뺨 후려침. 여기도 할인 받는 방법 있을라나;;

완전 아이들용 후름라이더 ㅋㅋ

저런 관람차도 오랜만!! (페리스 휠)

구석에 뜬금포 해수족욕탕이 ㄷㄷ

구름은 지금봐도 진짜 이쁘네요.

저기 뒤에 등대가 보이긴하는데.... 너무나도 더운날이라 여기서 사진만 찍었네요 ㅋ

저어쪽에 월미바다열차 타는 곳이 있네요!

걍 마지막에 마음에 드는 한 컷! 월미바다열차도 이제는 흉물은 아닌 듯 ^^ (열차가 그래도 돌아다니니)

너무나 더워서 뭐 먹을생각은 못하고;;;; 여기까지 와서 설빙 기본 팥빙수 먹고 갔네요 ㅋㅋ

 

 

월미도 보면 해사고등학교 있는데, 여긴 등하교가 이렇게 먼가;;;? 싶었는데;

학교 홈페이지가서 보니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군요.